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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용인시장 예비후보,“경제 자족도시 용인, 명품도시 용인”으로 용인의 100년 미래 준비할것!

 

▲     © 비전21

    

 

흥덕역 유치는 반드시 해야 할 일

암적인 경량전철 효자 경량전철로 만들것!”

용인에서 기거하고 체류하는 저녁을 즐기는 삶

 

2018613일 치루어질 대한민국의 7번째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앞으로 60일이 채 남지 않았다. 이번 지방선거는 10차 개헌 국민투표와 더불어 그 어느 해보다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유권자들이 누구를 선택하는가에 따라 세상이 달라질 수 있다. 선거에 임하는 모든 후보들은 자신만의 특화된 전략으로 승리를 쟁취하기 위해 시민들을 위한 공약으로 유권자들의 마음을 움직여야 하는 상황이다.

 

16일 오후 6시 용인시 기흥구 신갈동 70-9 동안빌딩 7층 사무실에서 백군기 용인시장 예비후보를 만나 출마동기, 출마공약, 타 후보와의 차별화 전략 및 당선 된다면 주력할 정책 등에 대해 들어보기 위해 방문하였다.

 

세월호 참사 4주기 안산 합동 영결추도식 참석 후 막 사무실에 도착한 백후보는 눈물이 잘 나질 않을 나이임에도 왜 아직 까지도 이렇게 눈물이 많은지 모르겠다며 부은 눈으로 피지도 못한 꽃송이들이 차가운 바다에서 절규 했을 것을 생각하면 너무 마음이 아프다며” ‘죽음에 대해 남다른 기억을 가지고 있는 아픈 가족사 이야기로 말문을 열었다.

 

태어난지 6개월 만에 한국전쟁에서 아버지를 여의고 홀어머니 밑에서 가난과 전쟁의 아픔을 가슴에 새기며 살아야 했던 일, 의지가 되었던 형이 당직을 서던 중 강도에게 목숨을 잃었던 사건, 파킨슨 병으로 첫 부인을 떠나 보내야 했고, 군복무 중 63세의 비교적 젊은 나이로 세상을 뜨신 어머니의 임종을 지키지 못해 평생 한으로 남아 있는 아픔, 사랑하는 사람들을 본의 아니게 떠나 보내야 하는 그 심정을 너무 잘 알기에 두 번 다시 세월호 같은 사건은 일어나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백군기 용인시장 예비후보와의 일문 일답이다.

 

-6.13 전국 동시 지방선거에 출마하게 된 동기는 무엇인가?

 

용인은 96년 시 승격 당시 약 27만의 인구가 20년도 채 안돼서 인구 100만의 대도시가 되었다. 그러나 급격한 인구 팽창과 무계획적 도시개발로 인해 최악의 출퇴근 교통문제, .서 불균형 심화,등 많은 기형적 문제점을 유발했으며 특히 경량전절로 빚어진 어려운 재정 상태는 지금까지도 용인시민들에게 부담을 주고 있다.

 

하지만 용인은 자연환경과 지리적 여건 등이 타 지역에 비해 여러 가지로 좋은 조건을 갖추었기에 새로운 리더십으로 명품도시로의 발전이 가능하다고 판단했다.

 

국회활동 등 공직생활 40여년간을 통해 경험한 정책전문가의 역량을 보유한 저 백군기가 적임자라고 생각을 했으며 뚝심과 청렴함을 기반으로 바꿀 자신도 있다.

 

시민의 꿈이 담긴 도시다운 도시, 희망이 넘치는 명품도시로 새로운 용인시를 창조하기 위해 이번 6.13 지방선거에 용인시장 으로 출마하게 되었다.  

 

-시장으로 출마하면서 내건 공약은 무엇인가?

 

여러 가지 공약이 있지만 모두 시민의 행복한 삶을 위한 공약으로 귀결된다.

 

우선 첫째로 교통이 편리한 용인을 만들 것이다.. 용인시 경제활동 인구 46만명 중 114천명이 타 도시로 출퇴근하고 여기에 통학학생까지 더하면 약 20만명이 출퇴근시간대에 타 도시로 이동함으로써 교통지옥을 연상시킨다..

 

또한 용인지역을 연결하는 대중교통 노선이 부족해 용인 내에서의 이동에 큰 불편을 겪고 있다.

 

그러므로 전 지역 도시 철도화로 서민 교통수단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한편 도로망 개설 및 대중교통 노선을 확충하여 전 시민에게 교통이 편리한 용인을 만들 것이다.

 

둘째는 지속가능한 경제자족도시 건설이다.

 

현재 우리나라의 핵심 첨단산업단지인 양재R&D, 판교테크노밸리, 동탄 테크노밸리 등 대다수가 경부 고속 축으로 해서 들어서 있다. 용인시 또한 경부고속도로 등 접근성이 양호한 지리적 여건을 갖춘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아파트만 건설하여 계획적인 첨단산업단지 하나 없는 실정이다.

 

이로 인해 우리 시 경제활동인구 상당수가 타 도시에 취업하여 퇴근 후 다른 지역에서 소비함으로써 골목상권 활성화에 도움을 못 주는 구조적인 문제점을 안고 있다.

 

용인은 대기업의 연구소와 10여 개 명문대학이 소재한 지역으로 인재가 풍부한 도시이다.

 

이를 연계한 4차 산업혁명 중심의 R&D기반 첨단융복합 클러스터와 대학과 연계한 산학클러스터를 통한 유명기업을 유치한다면 고급 일자리와 산업기반을 마련하는 경제 자족도시로 충분히 발전시킬 수 있다.

 

만약 시장이 된다면 연구용역을 거쳐 2019년도 상반기 중에 경제 자족도시 기반구축 원년을 선포할 계획이다.

 

그래서 우리 지역에서 일하고 우리 지역에서 소비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시민들에게 용인에서 저녁을 즐기는 삶을 되돌려 주어 기거하고 체류하는 용인을 만들 것이다.

 

셋째로 난개발 치유를 통한 시민의 삶이 달라지는 새로운 용인을 만들 것이다.

.

난개발 상처를 치유하고 팍팍해진 시민의 삶을 보듬는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전환시킬 계획이다.

 

개발정책의 대수술 일환으로 우선 난개발 중인 광교산 개발중지를 선언하고 지역주민의 여론 수렴과 공론화를 거쳐 개발행위 경사도를 재조정할 것이며 부족한 체육공원과 대학병원등 시민편익시설을 확충할 것이다.

 

넷째 교육이 즐거운 미래 명품교육 도시로의 건설이다.

 

기존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지원을 확대하는 한편, 신규 아파트 건립시

국공립어린이집과 유치원을 확충하고 아이 돌봄 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온종일 엄마 품 돌봄 체계를 구축해 미래의 희망이자 경쟁력인 출산의 행복과 아이 키우는 기쁨을 용인시가 함께 하고 싶다.

 

또한 교육비 예산을 확충해 무상교복과 무상급식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준비물이 필요 없는 학교 만들기 및 방과 후 학원갈 필요 없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교육시설 현대화를 지속해서 추진 할 것이다.

 

아울러 창의 융합형 인재육성 등 교육경쟁력 강화를 위해 경기도 혁신 교육지구를 지정하고 지역 기업과 연계한 특성화고등학교를 유치하여 미래형 인재육성 등 미래명품 교육도시를 실현하겠다.

 

다섯째로는 품격 있는 복지문화체육 도시 구현이다.

 

가슴으로 여는 복지정책으로는 시 조직 재설계를 통해 찾아오는 복지에서 찾아가는 복지 행정을 반드시 실현 하겠다.

 

교통약자를 위한 저상버스 도입, 장애인 생활체육 시설 확충, 그리고 장애인 이동에 불편을 주는 모든 장애물을 걷어 내는 등 무장애 도시를 만들 것이다.

 

용인 시립 치매 센터 설치와 찾아가는 맞춤형 방문 건강관리서비스 등 어르신들의 편안한 노후를 용인시가 책임지겠다.

 

문화도시 창달을 위해 여유 있는 학교시설을 이용한 작은 도서관 리모델링 사업으로 전 시민이 책 읽는 도시를 만들고 생활밀착형 소규모 문화시설확충과 지역 문화협동조합을 설립해 문화예술 소외계층을 찾아가는 문화예술 서비스를 확대 추친 하겠으며 지역문화 개발에도 최선을 다 할 것이다.

 

젊은 층이 즐길 수 있는 볼거리 즐길 거리 먹거리 등 대학중심의 청년문화의 거리를 조성할 것이다..

 

여섯째 품격 있는 자치권 강화이다.

 

비리로 얼룩진 시정 적폐청산을 통하여 일하는 공직자상 정립과 시민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켜 나가겠으며 용인이 자치분권 시대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가장 기억에 남는 일과 보람 있는 일이 있다면 무엇인가?

 

앞에서 잠시 이야기 했지만 기억에 남는 일은 한국전쟁 당시 아버지를 여의고 홀어머니 밑에서 가난과 전쟁의 아픔을 가슴에 새겨야 했는데, 육사에 지원하여 우수한 성적으로 임관하였고 35년간 국가를 위해 헌신했다.

 

그 과정에서 공로와 능력을 인정받아 육군 최고의 계급인 육군 대장으로 예편할 수 있었다.

 

보람 있는 일이라면 제 19대 국회의원으로 군 인권개선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일본 자위대의 독도 침범 등 비리를 적발하여 군을 변화시키는데 조금이나마 기여했던 점과 병사들의 열정페이를 최초로 지적하여 병사들의 처우에 대한 부당함을 알리는데 앞장설 수 있었던 것이다..

 

특히 제 19대 대통령선거 문재인 후보 국민주권선대위 국방안보위원회 상임 공동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문재인 대통령후보가 비난받을 때 천군만마 안보유세단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문재인 후보를 지켜내는 호위무사의 역할 등 문재인 대통령 당선에 크게 이바지할 수 있었던 점이다.  

 

-타 예비후보나 후보 등과의 경선에 대한 차별화 전략은 무엇인가?

 

오랜 공직 경험과 국회의원 활동 등 타 예비후보자보다는 안정된 시정을 운용할 수 있는 경륜과 노하우를 갖추고 있다고 말씀드릴 수 있다.

 

특히 군조직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100만 도시의 용인시청 조직을 효율적으로 운영 관리함으로써 용인의 변화를 가져올 적임자임을 시민들에게 진솔한 심정으로 지지를 호소하는 것이 최선의 차별화 전략이라고 생각한다.

 

-후보로서 본인만의 장점과 경쟁력이 있다면?

 

출마 동기에서 언급했듯이 시정 운영에 대한 경륜이라고 말하고 싶다.

 

20~30만 도시라면 모르지만 100만 대도시를 운영하려면 조직 장악력과 리더십 그리고 안정된 시정을 운영할 수 있는 경륜과 노하우가 시민들이 판단하는 중요한 기준으로 작용 할 것이다.

 

군에서 조직관리와 국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는 임무를 수행하였다. 자치단체운영도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삶의 질을 높여줄 수 있다는 점에서 군과 유사하다고 생각한다.

 

그 경험을 바탕으로 안정감 있게 시정을 잘 운영할 수 있을 것 이라고 자신한다.

 

또한 국회 활동을 통해서 각 중앙부처의 기능을 이해하고 있고 이를 시정 운영에 접목 할 수 있는 능력도 갖추고 있다.

 

뿐만 아니라 중앙부처 장관들과 교감을 갖고, 중앙정부와 지방정부를 연결하는 네트워크도 갖추고 있다.

 

정부 예산 확보를 위한 국회 매커니즘도 익히 알고 있고 . 따라서 지연 숙원사업을 원만히 해결하는데 필요한 예산을 중앙정부로부터 반드시 가져 올 자신이 있다.

 

그리고 용인은 여러 가지 변화가 요구되고 있고 가장 자연스럽게 변화 시킬 수 있는 적임자가 저라고 생각한다.  

 

-지역의 주요 현안과 문제점 또는 시급한 과제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용인시의 현안은 우선 흥덕역 유치, 서울~세종 간 고속도로 모현.원삼 IC유치 , 송탄상수원 보호구역 해제, 경량전철 활성화 문제 등을 꼽을 수 있다.

 

흥덕역 유치는 지금이 아니면 영원히 우리 지역에 들어올 수 없는 노선이다.

 

지난 3.29일 기획재정부에서 기본계획에 반영이 되었지만 용인시의회의 동의 없이 집행부의 독단적인 의사결정이었기에 향후 용인시의회의 동의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언제든지 기본 계획에서 제외할 수 있는 지역의 뜨거운 감자이다.

 

그러나 흥덕역은 반드시 유치되어야 하며 재정문제는 지역 국회의원들과 협조해 국비를 확보하고, 경기도 지사와도 협의하여 도비도 일부 확보하는 등 지혜를 모으면 가능할 것으로 생각한다..

 

특히 설치비용 1564억 원이 일시에 소요되는 것이 아니고 순차적으로 투입되는 사업이기에 용인시 재정여건을 감안할 때 큰 무리는 없을 것 같다.  

 

다음으로 서울~세종 간 고속도로 모현.원삼 IC 유치는 현재 국토교통부에서 기본계획에 반영이 되어 실시 설계 중에 있지만 사업비가 많이 소요된다는 기획재정부의 요청에 따라 재검토과정에 있고 재검토과정에서 경기도에서 실시한 KDI결과도 좋게 나와서 아마도 4월경에는 긍정적인 결과가 나올 것으로 생각한다.

 

송탄상수원 보호 구역해제 문제는 어제오늘의 문제가 아니다.

 

39년간 개인재산 침해라는 이유도 있지만 낙후된 남사면, 이동면 지역의 균형발전을 해야 하는 용인시로서는 절대 절명의 숙원사업이다.

 

지난 2008년도에 송탄상수원 보호구역 인근 입지 제한 규제완화로 첨단 및 무공해 공장 등 폐수 미배출 시설의 입지는 가능하지만 아직도 여러 가지 제약요건이 있다.

 

송탄상수원 보호구역 해제와 관련해서 지난해 경기도가 주축이 되어 연구용역을 실시하고 그 결과 해제가 바람직하다는 의견이나 평택시에서는 선 수질 개선 후 해제를 요구하고 있어 아직까지 이렇다 할 진척이 없는 상황이다.

 

특히 지방선거와 맞물려 있는 시점으로 지금 상태에서는 해제가 어렵지 않나 생각한다.

 

향후 상생 협력하는 방안을 모색하여 반드시 해제하도록 노력할 것이다.. 또 경량전철은 현재 암적인 존재이지만 효자 경량전철로 만들어야 한다..

 

전철과 경량전철을 잘 연결하는 것이 중요하고 경량전철은 하천을 따라 건설되어 있어 대중교통 연계가 잘 안 되고 있다.

 

따라서 마을버스 등 대중교통 노선과 잘 연결하고 전철과 연계하면 경량전철은 시너지를 발휘할 것이다.   

 

-만약 당선된다면 주력할 정책은?

 

집권여당의 시장으로서 국민의 위대한 촛불 혁명으로 탄생한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위해 지방분권시대의 선봉장으로 그 중심을 용인으로부터 이끌어 낼 것이다.

 

또한 용인시정연구원을 싱크탱크로 한 용인의 10, 50년 발전계획을 설정하여 급속한 인구 증가에 따른 도시난개발 문제점을 치유함과 동시에 경제 자족도시로 나아가도록 하는데 주력 할 생각이다.

 

그리고 우리가 살아온 곳 앞으로 살아갈 용인을 누구에게나 당당하게 자랑할 수 있는 정의롭고 품격 있는 명품도시를 만들어 낼 것이다.  

 

-지역민이나 유권자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용인은 소도시가 아닌 인구 100만의 대도시이기에 시정 운영 능력이 있는 사람, 특히 깨끗하고 정직한 사람을 시장으로 선택해야 한다.

 

기득권세력의 유착으로 더 이상 용인을 정치 낙후 도시로 만들어서는 안 되며 유권자들의 현명한 판단이 용인의 미래를 좌우한다고 감히 말씀드리고 싶다.

 

공약들을 실현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이 땅에 뼈를 묻을 각오로 최선을 다해서 자랑스러운 도시로 만들 것이다.

 

특히 사회적 약자 들의 땀을 먼저 닦아주는 따뜻한 시장이 되고 싶다.

시장이 가진 특권을 내려 놓을 것이며 정의로운 길을 갈 것이다.

안일한 불의의 길보다 험난한 정의의 길을 택한다를 기억하며.

 

한편 백군기 예비후보의 주요 학력과 경력으로는 육군 사관학교를 졸업,

19대 국회의원 , 전 제19대 대통령선거 문재인 후보 국민주권 선대위,

국방안보위원회 상임공동위원장, 경남대학교 대학원 산업경영 석사, 용인대학교 명예박사, 3야전군사령관(육군대장),

전 더불어민주당 용인갑 지역위원장,

현 용인대학교 객원교수,

현 더불어민주당 국방안보 특별위원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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