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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고 싶은거리 수내2동

- 밤거리를 빛으로 물들이는 그림자 조명-

  

 

▲     © 비전21

 

중앙공원의 조용한 숲안마을 파크타운 수내2동의 밤거리가 주민들에게 소소한 즐거움을 제공하고 있다. 

 

아파트로만 조성되며 한적한 동네이지만 별다른 특색을 찾기 어려웠던 동네주변이

 

가로등이 켜지는 저녁이면 아기자기한 그림과 따뜻한 문구들로 밤거리를 수놓는다. 수내2동 내정로 166번길 인도 일대에 그림자 조명이 바로 그것이다. 

 

수내2동 주민센터(동장 임병영)에서 2018년 5월 14일부터 운영하고 있는 그림자 조명은 걷고 싶은 거리 조성 사업 및 감성행정의 일환으로 내정로 166번길 인도일대 5곳에 설치되었으며 5개의 도안을 교체 송출하는 방식이다. 그림자 조명 도안 및 문구들은 관내 주민들이 함께 참여한 결과물로서 그 의미를 더해준다. 공감할 수 있는 문구들로 바쁜 하루의 일과를 정리하는 직장인, 학생 등 주민들에게 작은 행복과 위로를 줄 수 있는 거리를 만들고자 기획했다. 

 

사진, 격려, 희망의 메시지로 구성된 그림자 조명은 퇴근 후 발걸음을 재촉하는 직장인에게는 하루를 정리하는 힐링의 시간을, 늦은 시간 산책하는 주민들에게는 소소한 재미를 제공하고, 밤늦게 귀가하는 어린 학생들에게는 야간 보행안전의 효과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그간 조명설치 위치, 시안등 주민의 의견 수렴을 거쳐 진행한 그림자 조명은 앞으로도 학생, 주민들의 재능과 의견을 나눌 수 있는 기회로 운영할 예정이며,

 

주민들의 반응에 따라 설치 구간을 확대하고 계절별, 시기별 다양한 문구를

 

송출 하여 주민과 함께하는 걷고 싶은 아름다운 거리 수내2동을 만들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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