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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지난 1일과 2일 김종천 과천시장과 김기세 과천부시장이 무더위쉼터를 방문하여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확인하며 불편사항과 지원대책의 미비점을 청취한 후 나온 후속조치이다.
냉풍기 지원 가구 파악을 위해 시에서는 관내 독거어르신 176명에 대해 일일이 안부를 확인하는 작업을 거쳤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기록적인 폭염이 계속되고 있어 독거노인, 공사현장 근로자 등의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실정이다. 이러한 분들께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맞춤형의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과천시는 폭염 피해 중점관리대상을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과 재건축 공사장 근로자 등으로 정하고,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대해서는 방문건강관리사, 생활관리사 등이 매일 안부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재건축 공사장에 대해서는 휴식시간제 운영 및 안전교육 실시, 매주 수요일 오후 현장작업 중지, 식염포도당 지급 등 공사장 근로자의 안전을 위한 다양한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