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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주민들은 도로공사를 하면서 해당구간 소음방지 시설인 방음벽이 마을에서 멀리 떨어져 있고 방음벽 높이가 12미터보다 낮아 자동차 소음 및 타이어분진, 터널 발파로 인한 진동피해 등으로 마을 주민 전체가 피해를 볼 우려가 크다며 대책을 호소했다.
주민들은 우선 고속도로 위치를 마을과 멀리 떨어진 논밭 근처로 이동해 줄 것과, 차선책으로는 복개터널로 건설해 줄 것 또는 방음벽을 마을과 최대한 가까운 곳에 설치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지석환 도의원은 “불편사항을 알려주셔서 감사하다. 어떤 내용인지 구체적으로 알아보고 관계자들과 한 자리에 모여 의견을 나누는 일정을 최대한 빠르게 잡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