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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역사문화 감수성도 챙기는 주민센터

군포 수리동, 주민과 함께 서대문독립공원·윤동주 문학관 등 탐방

    2017년 역사문화 탐방
[비전21] 군포시 수리동 주민센터는 주민들의 역사문화 감수성도 챙긴다.

수리동은 13일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지역주민 등 40명이 함께하는 ‘해설사와 함께하는 역사문화 탐방’ 행사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리동 탐방객들은 서울 종로에 있는 경희궁에서부터 한양도성, 독립문 등을 거쳐 서대문독립공원까지 걸으며 전문 해설사로부터 조선 시대에서 일제 강점기 동안의 중요한 역사적 사건에 관해 설명을 들었다.

또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을 자율관람하고, 윤동주문학관으로 이동해 민족시인의 시와 파란만장한 인생 이야기를 문학관 해설사로부터 청취하며 역사문화 감수성을 풍성하게 했다.

임현주 수리동장은 “배울 것이 많은 역사문화의 장소지만 혼자서는 가기 쉽지 않은 곳, 개별로는 해설사 요청이 힘든 기관이나 장소를 선정해 지역주민들을 위한 문화복지 사업을 시행하는 것”이라며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2016년부터 이어진 행사”라고 말했다.

수리동에 의하면 이 행사는 2016년에 종묘와 창덕궁 방문으로 시작됐으며, 지난해에는 수원 화성행궁 탐방이 진행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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