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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현재 휴업중인 85번 노선의 경로를 변경하여 신장동, 덕풍동, 감북동 원도심 주민들에게 보훈병원역 연계 버스노선을 운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85번 노선 변경에 대한 서울시 협의를 완료했으며 총 5대, 배차간격 20∼30분으로 11월 말부터 운행한다.
아울러, 현재 보훈병원역을 통과하는 87번 노선을 통해 미사강변도시, 풍산지구 주민들에게 9호선 보훈병원역 연계 노선을 운행할 예정이며 빠른 시일 내 증차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보훈병원역 연계 버스운행으로 하남시민들이 지하철 9호선을 이용해 잠실종합운동장, 봉은사, 강남 교보타워사거리, 서울고속버스터미널 등 서울시 송파구, 강남구, 동작구, 강서구의 대중교통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지하철 9호선 보훈병원역 개통 대비 버스노선 체계 구축은 하남시 광역대중교통체계 개선을 위해 운송사업자, 서울시와 지속적으로 협의한 결과로써 시민의 출퇴근 편의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