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정기열 의장(더불어민주당, 안양4)은 12일(수) 오전 11시 도의회를 방문한 베트남 하남성 인민위원회 응우웬 쑤언 동(Nguyen Xuan Dong) 위원장 및 하남성 투자유치 설명회 대표단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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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성 투자설명회 대표단은 민간단체인 한국베트남교류협회(이사장 김현욱)와 함께 ‘2017 베트남 하남성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하기 위해 지난 10일(월) 한국을 방문, 서울 서초구에 소재한 The-K 호텔에서 투자유치 설명회를 가진데 이어 기업체를 가장 많이 보유한 경기도를 찾아와 하남성의 투자환경 등을 소개하고 양 지역 간 교류 증진 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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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열 의장은 응우웬 쑤언 동 위원장을 비롯한 대표단을 환영하며, 하남성에 진출한 한국기업과 경기도에 소재한 기업이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이에 응우웬 쑤언 동 위원장은 경기도 내에 소재한 기업들이 하남성에 입주하여 베트남 및 하남성 발전에 기여하기를 원하며, 입주 시 모든 편의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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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접견에 이어진 오찬에는 경기도의회 남경순(자유한국당, 수원1) 경제과학기술위원장과 김유임(더불어민주당, 고양5), 박근철(더불어민주당, 비례), 홍석우(자유한국당, 동두천1) 의원이 함께 했다. 오찬이 끝난 후 경기도의회의 배려로 하남성 대표단은 유네스코 등재 문화유산인 수원 화성을 탐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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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와 하남성 투자유치 설명회 대표단과의 만남은 한국베트남교류협회의 주선에 의해 이루어졌다.
한국베트남교류협회는 베트남으로 진출하고자 하는 한국 기업들에게 베트남과 관련된 정보를 정확하게 전달하고자 베트남 정부 및 지방정부를 대상으로 교류하고 있다. 베트남 진출 희망 기업은 한국베트남교류협회 권순삼 사무총장(kwonsanha@naver.com)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