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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하남성 대표단, 용인시의회 방문

용인시의회 김중식 의장, 하남성 응우웬 쑤언 동 위원장 접견

용인시의회는 지난 12일(수) 오후 3시 30분 한국을 방문한 베트남 하남성 인민위원회 응우웬 쑤언 동(Nguyen Xuan Dong) 위원장 및 하남성 투자유치 설명회 대표단을 만났다.

 

▲ 김중식 용인시의회 의장이 베트남 하남성 인민위원회 응우웬 쑤언 동 위원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비전21


하남성 대표단은 민간단체인 한국베트남교류협회(이사장 김현욱) 및 주한베트남대사관과 함께 ‘2017 베트남 하남성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하기 위해 지난 11일(화) 서울 서초구에 소재한 The-K 호텔에서 투자유치 설명회를 가진데 이어 하남성에 입주한 도루코 기업이 소재한 용인시의회를 찾아와 하남성의 투자환경 등을 소개하고 양 지역 간 교류 증진 의사를 밝혔다.

 

김중식 의장은 응우웬 쑤언 동 위원장을 비롯한 대표단을 환영하면서 "베트남은 신흥 공업국으로 나날이 급속한 경제발전을 이룩하고 있다. 한국의 경제발전에 대해 경험을 공유하고 긴밀히 협조하는 관계가 되기를 희망한다. 용인시와 하남성이 협력과 투자를 통해 지속적인 경제성장을 함께 이루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응우웬 쑤언 동 인민위원회 위원장은 "하남성은 베트남에서도 교통인프라가 잘 갖춰진 곳으로 성장률이 높은 지역이다. 현재 용인시에 소재한 도루코 기업이 하남성에 입주해 있다. 앞으로 용인시와 교류를 활발히 하여 많은 한국 기업 및 용인시 소재 기업이 하남성에 진출할 수 있도록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김중식 용인시의회 의장과 베트남 하남성 인민위원회 응우웬 쑤언 동 위원장이 양국 간의 교류 협력 증진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 비전21

 

용인시의회와 하남성 투자유치 설명회 대표단과의 만남은 한국베트남교류협회의 주선에 의해 이루어졌다.

 

한국베트남교류협회는 베트남으로 진출하고자 하는 한국 기업들에게 베트남과 관련된 정보를 정확하게 전달하고자 베트남 정부 및 지방정부를 대상으로 교류하고 있다. 베트남 진출 희망 기업은 한국베트남교류협회 권순삼 사무총장(kwonsanha@naver.com)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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