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한국베트남교류협회(회장 박종정)에서 1월18일(목)부터 1월25일(목)까지 6박8일 예정 제 9차 베트남산업시찰 길에 올랐다.
도착 첫 날인 1월 18일 오후 4시부터 5시 30까지 진행된 하노이공업대학교 한국학연구센터 한국어학당 오픈식에는 하노이공업대학교 총장 DR.BUI THI NGAN 와 학교관계자 그리고 (재)한국베트남교류협회 임직원들이 참석하여 발전을 기원하는 축하의 자리를 가졌다.
2017년 10월 14일 (재)한국베트남교류협회와 업무협약(MOU)을 맺은 하노이공업대학교는 160년 전통의 베트남에서 가장 오래된 학교로 베트남의 국부 호치민이 베트남의 미래 선도를 위해 산업 기초 학문육성을 역설한 유서 깊은 학교로서 학생수 4만명, 3천명의 교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재)한국베트남교류협회의 재정 후원으로 설립된 한국학연구센터 한국어학당(센터장 김현욱박사)에서 강의 예정인 한국어 수강신청에는 100명 정원에 5천명의 수강생이 몰려 50:1의 경쟁률을 보였다. 선출된 100명의 학생들은 1년간 무상으로 한국어 수업을 들을 수 있다.
김현욱 한국학연구센터장(한국어학당교장)은 “베트남 하노이 한복판에 ‘한국어연구센터와 한국어학당’을 설치하고 한국어 간판의 교실과 교무실을 두고 한국어 수업을 진행할 것을 생각하니 가슴벅찬 감동이 느껴진다며 제 1기생 100명을 시작으로 한국을 베트남 구석구석까지 알리겠다‘는 포부로 소감을 대신했다.
(재)한국베트남교류협회는 도루코하남공장 및 아남전자 방문, 동반3,4 산업단지 협회확보 부지 방문 및 하남성 인민위원회 기획투자국 회의참석, 그리고 ‘한국문화의거리 조성’부지 방문과 다낭하이테크파크 관리위원회 회의 참석 및 초,중,고 산업대학부지 방문 등의 일정을 소화하고 1월 25일 귀국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