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수원시는 관내 직업소개소를 방문해 양질의 상담·지도를 병행할 전문적인 지도상담원을 양성, 건전한 직업소개 문화 조성을 위해   ‘직업소개소 지도상담원’ 16명을 지난 6월 22일 모집 완료하였다.

‘전국고용서비스협회 수원시지부’ 회원 중  직업상담사 1·2급 등 전문자격증을 소지한 자로 희망자를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올해 처음으로 직업소개소 지도상담원 양성 사업을 추진하였다.

 직업소개소 지도상담원은  관할구역 내 직업소개소를 지도·점검하며 직업소개소 업주(사업자)를 대상으로 운영·관리에 관한 상담, 직업소개소 불법행위 발견 시 보고 등을 담당하는 업무를 하게된다.

 직업소개소 지도상담원 양성 교육은 경기이동노동자 ‘수원 쉼터’ 교육실에서  6월 24일과 7월 1일오전 11시에서 오후 3시까지 진행되었으며 김규화 전국고용서비스협회 전 수원시지부장, 이희원 수원시비정규직센터장 등이 교육 강사로 직업소개소 관련 법령, 지도상담 요령(직업소개소 운영 방법, 직업소개 제도·직업 안정법·근로기준법의 이해 등)에대한 교육을 실시 하였다.

 7월 1일 교육 종료 후 ‘위촉장’, ‘직업소개소 지도상담증’을  전달 하였으며  향후 지도상담원 16명을 7월 중 각 구(장안·권선·팔달·영통구)에 배치할 예정이다.

지도 상담사는  7월~12월 (업무는 8월부터 수행, 구청 담당 공무원의 지시를 받아 관할구역 직업소개소 점검)까지 활동하게 된다.

수원시는 지도상담사로인해   직업소개소 지도·단속 인력 보충, 전문적인 상담 제공이 가능하며  직업소개소의 불법행위를 예방하고, 올바른 직업소개 문화 조성과 정착의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