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수원시 권선구 구운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는 지난 27일 관내 무단투기 취약지역을 정비하고 ‘무단투기 근절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발생되는 일회용품 사용 증가로 쓰레기 문제가 심각한 현 상황을 반영해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홍보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마련됐다.
쓰레기 무단투기 발생이 많은 원룸 및 주택 밀집지역에서 피켓과 전단지를 활용해 종량제봉투 사용 및 분리수거 실천을 홍보했다. 또한 불법 투기된 쓰레기에 미수거 안내문을 부착해 주민들의 의식 개선을 위한 활동도 실시했다.
김명옥 위원장은 “지속적인 분리배출 홍보활동을 통해 주민들이 올바른 배출요령을 잘 숙지하여 살기 좋은 구운동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석 구운동장은 “관내 환경정비를 위해 캠페인을 추진한 바르게살기위원회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주민들도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