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수원시는 ‘민식이 법’ 등으로 어린이 통학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상황 속에서 권선구 일월초등학교 부지를 활용해 안전한 통학로를 조성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조성 사업은 어린이 보호구역 내 협소한 통학로를 확장해 어린이들의 안전한 보행환경 확보를 위해 추진됐으며, 도비 6000만원이 투입됐다.
기존 통학로는 유효 보도폭이 1~1.2m로 좁아 보행이 불편하고, 안전이 취약한 상태였으나, 길이 40m, 폭 3m 규모로 넓히고 나무도 심었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협소한 통학로를 넓혀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 조성,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