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시흥시와 부천대학교 산학협력단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시흥시어린이ㆍ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가 환경문제에 대한 체계적인 접근과 관심을 유도하고 환경보존 인식개선을 위해 잔반 저감화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관내 어린이 급식소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사업은 탄소중립 사업의 하나로, 낭비되는 음식물 폐기물을 줄이고, 일상생활 속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는 시흥시 친환경 음식문화 조성사업에 이바지하고자 계획됐다. 시에서는 더욱 효과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센터에 등록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잔반 제로(Zero) 캠페인 사업’에 참여하는 기관을 모집한 후, 사업 참여에 따른 잔반량 감소 변화를 지속해서 관리할 계획이다. 아울러 센터에서는 사업 참여기관의 어린이와 가정, 조리원을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식탁에서 지구 지키기 ▲사진 콘테스트(내가 바로 지구지킴이!) ▲그리는 뮤직비디오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최은영 센터장(부천대학교 식품영양학과)은 “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위원회에서 제시된 환경교육에 대한 의견을 반영해 센터에서 추진하는 사업을 환경오염, 기후 위기, 잔반 저감화 등의 내용을 담
(비전21뉴스) 시흥시는 지난 9일 도창초등학교를 시작으로 문화재청 공모사업인 ‘2024 생생 국가유산 사업’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생생 국가유산 사업’은 문화유산에 내재한 가치와 의미를 재발견하고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역민과 관광객들에게 문화유산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는 문화재청의 주요 사업이다. 시는 국가에서 지정한 사적 문화유산인 ‘오이도 유적’을 활용해 선사시대로 떠나는 시간여행 프로그램인 ‘오이도 고백점프(Go, Back, Jump)!’와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을 체험할 수 있는 ‘오이도 증강현실(AR) 패총전시관’ 프로그램을 오이도 선사유적공원에서 운영한다. 특히 ‘오이도 고백점프(Go, Back, Jump)!’는 문화재청의 ‘문화유산 교육 프로그램 인증제’에서 인증된 프로그램으로 2022년에 전국에 10개만 선정돼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문화유산 체험 프로그램은 시흥창의진로체험학교와 연계해 운영되며, 관내 초등학교 총 22학급, 약 630명의 학생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김종순 시흥시 관광과장은 “‘문화재의 문턱은 낮게, 국민
(비전21뉴스) 시흥시는 2024년도 지적 재조사사업지구로 신청한 2개 지구가 경기도 지적재조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사업지구로 지정ㆍ고시(경기도 고시 제2024-126호)됐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올해 사업지구로 지정된 2개 사업지구는 ▲군자지구와 ▲배우물지구로 총 940필지, 63만 8,611㎡이다. 시는 사전절차로 지난해 실시계획 수립에 대한 공람ㆍ공고와 주민설명회를 개최했으며, 사업지구 내 토지소유자의 동의를 얻어 2024년 사업지구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있다. 이번 군자ㆍ배우물지구 신청은 지적 재조사사업지구의 토지소유자 중 3분의 2 이상, 면적 3분의 2 이상의 동의로 이뤄졌다. 시는 내년 6월까지 ▲토지 현황조사 및 지적 재조사 측량 ▲경계 결정 및 이의신청 ▲경계 확정 및 경계점 표지 설치 ▲사업 완료 공고, 새로운 지적공부 작성 ▲등기촉탁을 진행해 지적 재조사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오을근 시흥시 토지정보과장은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한 만큼, 사업지구 주민들의 활발한 협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지
(비전21뉴스) 시흥시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3월부터 시흥시자살예방센터와 정왕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업하여 매월 둘째 주 화요일 오전에 센터 내에서 ‘정왕본동 생명존중 안심마을 종합상담소’를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정왕본동은 다세대주택과 원룸이 밀집된 지역으로, 우울 및 자살 위험군인 중장년 1인 가구의 전입이 월평균 200세대에 이상 확인되고 있다. 이에 정왕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작년 주민 욕구 조사를 통해 중장년 1인 가구를 정왕본동 마을건강복지계획에 우선순위로 둬야 한다는 결과를 반영해 (전입)중ㆍ장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안내문을 제작ㆍ배포하고, 복지정보 제공과 복지상담을 연계하고 있다. 시흥시자살예방센터는 정왕본동을 생명존중 안심마을로 지정하고 종합상담소를 운영하며 생명 존중 캠페인 및 고위험군을 조기 발견, 전문기관과의 연계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자살 감소에 이바지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지난 9일에 상담소를 방문한 한 내담자는 “직장으로 인해 가족과 떨어져 새로운 곳에 이사 와서 낯설었는데 환한 얼굴로 맞아주는 동 관계자들의 미소에 마음이 따뜻해졌다. 정왕본동에서의 생활
(비전21뉴스) (재)시흥시청소년재단은 지난 5일 한국공학대학교 K-하이테크플랫폼 사업단과 ‘시흥시 청소년의 4차 산업혁명 시대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시흥시청소년재단과 한국공학대가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해 시흥시 청소년의 행복하고 건강한 성장과 미래지향적인 인재 양성에 대한 필요성을 공유하고,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미래인재 양성에 힘을 모으고자 진행됐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청소년 디지털 전환ㆍ확산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 발굴 및 연계 ▲디지털 전환ㆍ확산을 위한 첨단기술 플랫폼 공유ㆍ협업 ▲기타 미래인재 양성 및 교육 발전을 위해 서로 협력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분야 등을 적극적으로 협력해 운영할 예정이다. 이덕희 (재)시흥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으로 디지털 시대를 선도하는 글로벌 청소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시흥시 청소년들의 디지털 역량 활동을 강화하고, 미래 역량을 높일 수 있는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비전21뉴스) 시흥시는 지난 5일 시흥시의회 소담뜰에서 데이터비즈니스 전문가, 인공지능(AI) 및 클라우드 전문가, 공무원 등 약 15명을 대상으로 시흥시의 안전한 디지털 기반 강화를 위한 학습모임 1, 2회차를 전개했다. 학습모임은 4월 5일부터 6월 27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학습모임은 글로벌 디지털 미래 기술 흐름에 맞춰 시흥시의 특성을 고려한 데이터 기반 행정 전략을 구축하고, 성공적인 디지털 행정을 위한 전문인력 운영 구조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열린 1, 2회차 교육에서는 국정과제와 연계해 초연결 시대의 네트워크, 소프트웨어(SW) 등 디지털 안정성 확보 및 디지털ㆍ지능화를 위한 실천 전략과 사례에 대한 학습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또한, 에너지 비즈니스와 데이터 클러스터 등에 대한 이해와 미래 기술 흐름에 관한 사항을 공유하고, 이를 추진하는 방법에 대한 토의를 진행했다. 김도영 시흥시 정보통신과장은 “빠르게 전환되는 디지털 시대의 흐름에 뒤처지지 않도록 디지털 행정 기반을 조성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학습모임을 기반으로 데이터 안정성을
(비전21뉴스) 시흥시 중앙도서관은 지역 서점과 지역작가를 연계해, 지역사회에 책 읽는 분위기를 확산하고자 ‘우리 동네 초대석’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 서점에서 진행되며, 대형서점과는 다른 매력을 지닌 동네 서점에서 작은 공간이 주는 아늑함을 느낄 수 있으며, 작가와 더욱 가깝게 만날 기회가 될 예정이다. 올해 우리 동네 초대석은 대야동에 소재한 서점인 백투더북샵(시흥시 대골길 47-3 1층)에서 4월 26일 오후 7시에 박한 시인의 강연으로 시작된다. 박한 시인은 시흥에서 나고 자란 젊은 작가로, 2018년에 시(詩) ‘순한 골목’으로 지용신인문학상에 당선됐으며, 2023년에는 첫 시집 '기침이 나지 않는 저녁'을 발간했다. 5월에는 책방내심(목감동)과 섬마을책방(장곡동)에서 지역작가와의 만남이 예정돼 있어 앞으로 동네 서점을 찾는 즐거움이 더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이번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 내 서점의 활성화를 촉진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하며 지역작가 활동처를 발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비전21뉴스) 시흥시 소래빛도서관은 4월 11일부터 6월 20일까지 함께 책 읽는 즐거움을 알려줄 ‘독서동아리 대학’ 프로그램을 매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소래빛도서관 3층 공연장에서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에는 독서와 동아리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독서동아리 대학’은 시민의 독서동아리에 대한 호기심과 지식에 대한 수요를 반영해 개설됐다. 독서동아리를 비롯한 연관 독서 활동(주체적 독서, 토론, 화법 등)을 다양하게 다루는 강연으로 구성됐다. 강연은 독서동아리 초보자부터 경험자까지 모두를 대상으로 하며, ‘어떻게 책을 읽으면 좋을지’에 대한 기본적인 고민부터 독서동아리의 모집, 홍보, 함께 읽는 방법, 독서토론 심화 등의 주제를 다룬다. 또한, 강연은 이론과 실습이 병행돼 함께 읽기 및 사회적 독서 경험을 원하는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독서 모임과 동아리 운영에 대한 경험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시민들은 독서를 통한 지식 공유와 소통의 즐거움을 나누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연을 진행하는 권선영 강사는 서울 교육청 초중등 사서 독서토론 글쓰기 연수, 경기도 독서동
(비전21뉴스) 시흥시는 건전한 옥외광고 문화 정착을 위해 논곡동 외 2개(목감동, 장곡동) 동을 대상으로 ‘2024년도 불법 광고물 양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불법 광고물 양성화 사업’은 허가나 신고를 거치지 않고 설치된 간판에 대해 자진 신고 기간 내에 신청하면 불이익 처분 없이 사후 허가 및 신고를 수리해 합법화하는 것으로, 불법 간판을 제도권 내로 흡수하고 올바른 광고 문화를 정립하고자 마련된 사업이다. 이로써 미등록 광고물을 제도권 내로 끌어들이고 환경을 개선하며 도시의 미관을 향상시킬 수 있다. 시는 불법 광고물에서 합법 광고물로의 양성화율을 높이기 위해 대상자에게 제출서류 간소화와 수수료 감면의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에서 발송한 개별 안내문을 받은 양성화 대상 광고주는 안내에 따라 허가나 신고 절차를 이행하면 된다. 이번 사업은 4월부터 6월까지 논곡동과 목감동을 대상으로 하고, 7월부터 10월까지 장곡동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앞으로는 미등록 불법 광고물에 대한 지속적인 단속과 행정 제재를 이어나가 도시의 광고 환경을 개선하고 시민들의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박건호 시흥시 경관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