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시흥시가 역동성을 발하고 있다. 발전 가능성을 잠재한 도시와 40대의 패기 가득한 시장이 만나면서 시작된 변화다. 2018년 전국 최연소 기초단체장으로 선출된 임병택 시장(47)은 스스로가 젊은 만큼 시흥 발전을 위해 누구보다 더 고민하고 더 노력했다. '50만 대도시 진입' 'K-골든코스트 상징화' 철도 중심 교통체계 구축' 등 '새로운 시흥'이 펼쳐지고 있다. 8년간의 광역의원 경험을 토대로 지난 3년 6개여월 동안 시흥의 도시발전 패러다임을 변화시킨 임 시장은 도시의 성장과 화려한 비전, 대규모 개발속에서 시민의 작지만 확실한 행복을 절대 간과해서는 안된다고 한다. 24일 오후 경기기자협회는 새로운 변화의 시대를 맞이하여 시흥의 발전과 성장을 위해 아직도 할 일이 많다는 임 시장을 만나 그가 구상하는 '미래 시흥'의 이야기를 들었다. 다음은 임 시장과 일문일답 -민선 7기, 가장 주력 한 시정은. ▲대표적으로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K-골든코스트 7대 분야'다. K-골든코스트는 월곶부터 시화MTV까지 이어지는 서해안 라인 15km구간에 조성 중인 시흥 미래의 집약체다. 해양레저관광부터 첨단산업, 바이오메디컬까지 미래먹거리가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2013년 80억의 적자로 언제 쓰러져도 이상할 게 없던 위기의 용인축산농협이 현재 상호금융 사업량 2조5000억 원을 달성하며 전국 1118개 농·축협 중 상호금융 순증금액 13위를 할 만큼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뤘다. 그 중심에 최재학 용인축산농협 조합장이 있다. 그의 축협과의 인연은 1979년 축협에 입사해 군지부 축산파트 근무를 하면서 시작되었다. 그러다가 1981년 축협 중앙회가 생기면서 그때부터 본격적으로 축협 미래의 꿈을 키운다. 그 시절 축협의 미래 먹거리와 사업 구상 등 아무리 좋은 아이디어를 건의해도 조합장이 받아들이지 않으면 채택되지 않는 현실에 그때부터 “언젠가는 내가 조합장이 되어 협동조합의 이상 가치 실현을 해보리라 마음먹었다” 2013년 조합장 당선 후 80여억 원 손실이 있는 조합에 대해 불안함은 없었는지 묻는 기자의 질문에 최 조합장은 자신이 있었다고 한다, 그는 당시를 회상하며 “축협 직원 경력으로 조합에 대해 잘 알고 있었고 준비가 되어 있었기 때문에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알고 있었다.” 특히 “직원들의 성향을 잘 파악하고 있었기에 적재적소에 직원들을 배치했고 상벌제를 활용해 때로는 엄하게 때로는
110만 용인시민이 백군기의 실행 능력을 확인하고 싶어 할 것 "남은 삶은 110만 용인시민을 위해 아낌없이 쓰겠다"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이 사실상 재선 도전을 시사했다. 백 시장은 새해를 앞두고 31일 경기기자협회(회장 류봉정)와의 기자 간담회를 통해 “친환경 경제 자족도시 기반은 재임 동안 다졌다”며 취임과 동시에 세운 시정 목표를 완성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백 시장은 “민선 7기 시장으로 용인시 100년 먹거리 완성을 위해 ‘용인 반도체크러스터’의 성공적인 유치를 마쳤고, ‘제2용인테크노밸리’도 추가 조성할 계획이다”며 경제 자족도시 로드맵 1단계를 설명했다. ‘왜 백군기여야 하느냐’는 질문에 “육사를 졸업하고 군에서 많은 것을 이뤄냈다. 아울러 국회의원으로 국민께 봉사했다”며 “그 중 용인시장으로 소임이 내게 제일 잘 어울리는 옷임을 알게 됐다”고 답했다. 또 “취임부터 용인시를 위해 그린 청사진의 설계가 완성된 단계이기 때문에 실행에 옮겨야 할 절대적인 시간이 필요하다. 이미 용인시민께서 핵심 정책의 면면을 살피고, 지켜보며 백군기의 실행 능력을 확인하고 싶어 하시는 것을 느끼고 있다”고 덧붙였다. ▲민선 7기 성과와 남은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코로나19 유행으로 2년 만에 열린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경기도의 종합우승으로 막을 내렸다. 경상북도 일원에서 열린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열리는 엿새간의 일정은 오완석 사무처장에게도 선수만큼이나 긴장되는 시간들이었다. “코로나로 인하여 대회 준비가 전반적으로 늦어졌고 선수들의 훈련 여건 또한 좋지 않았으며 갑작스런 한파는 안전한 대회가 되기 위해 특히 더 신경을 써야 했던 부분이었습니다.” 오완석 사무처장의 말이다. 많은 우려 속에 펼쳐진 경기였지만 경기도가 ‘종합우승’이라는 영예를 차지하기 위해 어떤 정책을 펼쳤냐는 질문에는 “무난히 목표 달성을 할 수 있을것이라는 자신감은 있었다”며 그동안 노력해온 과정들을 설명했다. “28개종목 9천여명의 선수단이 전국 17개 시도에서 참여 하였고 경기도 선수단은 보치아, 론볼, 축구, 탁구, 배드민턴 골볼 등 전 종목 859명의 선수단이 참여 하였는데 경기도는 늘 그랬듯이 전력강화 프로젝트를 가동하여 신인 및 우수 선수를 발굴, 육성하고 상시 훈련 강화, 종목 전문지도자 배치 등 전 종목에 고른 경기력 향상이 될 수 있도록 노력 했다”고 말했다. 대회 기간 동안 전 종목 격려를 다닌
태권도법 제1장 총칙 제3조의 2 ‘대한민국의 국기(國技)는 태권도로 한다’고 명문화 전국 태권도인 8212명의 품새 시연성공, 기네스 북 등재 용인에 제2의 국기원 건립 계획 (비전21뉴스=정서영기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포츠이자 무한한 부가가치를 지닌 문화콘텐츠인 태권도! 현재 세계 태권도 연맹 가입국 수 210개국, 태권도인 약 1억 5천만명, 한류의 원조이자 세계의 스포츠. 바로 자랑스러운 태권도이다. 세계 다양한 장소에서 태권도를 사랑하고 있고 피부색과 나라의 경계를 뛰어 넘어 언어가 통하지 않아도 태권도를 통해 하나 되는 연결 고리로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2000년 시드니올림픽에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이후 글로벌 무예로서 세계인들의 폭넓은 사랑을 받아왔지만 그동안 태권도는 보호받지 못하는 말 뿐인 한국의 문화유산 이었다. 그런 태권도가 지난 2018년 정식으로 “국기(國技) 태권도"가 되었다. 국회에서 입법으로 태권도가 우리나라의 국기(國技)임을 제정하였으며 이 특별법 통과는 이동섭 국기원장 (태권도 공인 9단)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이다. 열정맨, 태권도하는 국회의원으로 불리며 국회의원 시절 태권도를 국기(國技)로 지정한 ‘태권
사회·경제·환경분야 망라한 S.E.G.백신 개발이 포스트코로나 시대 지방정부의 핵심 경쟁력 될 것 내년 ‘성남특례시’출범 대비 주민편의 향상 위한 특례권한 발굴할 것 (비전21뉴스=정서영기자) “요즘 같은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확고한 정치철학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느끼고 있습니다. ” 이청득심(以廳得心) “ 저의 정치 철학입니다. 귀 기울여 시민들의 이야기를 경청하여 시민들의 마음을 얻게되면 민원의 절반은 해결됩니다. 허심탄회한 대화를 통해 그 속에서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도 하고 또 새로운 정책개발의 아이디어도 찾게 됩니다. 결국 지방자치론자인 저에게 있어서는 지역 내 시민의 목소리가 가장 중요했고 앞으로도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윤창근 성남시의장(더불어민주당,신흥2,3동,단대동)의 말이다. 2006년 제5대 성남시의회에 입성하여 행정기획원장,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거친 4선의원으로 현재 제8대 후반기 의장이자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성남시민들의 신망을 얻고 있다. 2021년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 기초부문(지방의회)수상자로 선정되기도 한 윤의장은 코로나와 함께한 2년을 되짚어 보며 다양한 정책 추진에도 여전히 피해가
자치분권실현, 경기북부 배려정책 초석 마련 정치인의 가장 중요한 덕목 중 하나는 ‘소통’ 주요 민생현장 및 정책공약 연계지역 중심으로 6차례 방문 마쳐 (비전21뉴스) “대청마루를 올라갈 때 디딤돌을 밟고 올라가야 편하게 올라갈 수 있고 올라가서는 넓은 시야를 볼 수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저는 경기도 의회의 ‘디딤돌 의장’이 되어 142명의 도 의원들이 의원 역할을 잘 할 수 있도록 낮은 자세로 경청하며 소통하여 도민들에겐 ‘일 잘하는 의회’, 의원들에겐 ‘일할 맛나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제 10대 경기도의회 장현국 후반기 의장(더불어민주당·수원7)의 말이다. 장 의장은 21일 (사)경기언론인협회 소속 기자들과의 인터뷰에서 후반기 의회의 핵심 기조의 의미를 설명하면서 ‘도민 행복과 의정 활동’을 최우선으로 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코로나가 기승을 부리던 시기에 의장이 되었고 계속된 장마와 태풍으로 경기도에서도 피해가 속출하다보니 어렵고 힘든 곳을 많이 찾을 수밖에 없었고 힘들고 궂은 일도 많이 했습니다. 그 때 현장에서 마주친 한 분 한 분의 얼굴과 간절한 당부는 결코 잊을 수가 없으며 해결해야 하는 과제로 남아 있기에 마음이
(비전21뉴스) “전통적인 주택에 녹아있는 선조들의 철학을 되살리고, 환경과 안전까지 생각하는 의미 있고 건강한 집을 짓고 싶습니다.” 아파트가 판치는 우리나라에서 목조주택 외길을 걷는 이창헌 SGhomey(에스지홈이) 대표의 말이다. 이대표는 오랫동안 건설회사와 주택회사에서 일하면서 집에 대한 자신만의 소신 있는 꿈을 꾸었다고 한다. 대림산업에서 이탈리아의 한 건설회사로 근무지를 옮겼다가 2000년대 초반 일본 3대 공업화 주택 기업으로 꼽히는 다카시마(高島, TAKASHIMA) 그룹으로 이직하면서 일본주택을 접했다. 우리나라의 한옥과 유사하다는 생각을 떨칠 수 없었고 삼국시대 때 일본으로 건너간 백제 건축 양식을 거기서 본 것이다. 반면 한국의 주택은 6·25 전쟁으로 다수의 주택이 소실됐고 도시개발 등으로 우후죽순으로 아파트가 들어서면서 주택의 비중도 줄었다. 나아가 주택에 녹아있던 조화와 상생을 뜻하는 천지인, 인·의·예·지·신을 강조한 유교 등 다양한 사상도 희미해지는 양상이다. 어찌 보면 우리 선조들의 주거양식과 사상을 일본이 더 잘 계승하고 있는 셈이다. “정말 아쉬운 부분이 많았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일본집, 일본주택이라고 표현하는데 그게 자존
수원군공항이전과 수원시를 ‘특례시’로 격상 경기남부통합 국제공항은 화성국제테마파크와 시너지 일으켜 아이파크시티 단지 내 '도시형 미래학교' 신설 신수원선 영통역 조기 착공 (비전21뉴스) “수원의 교통문제, 수도권에서 지하철 교통망이 가장 완벽하게 갖추어진 도시를 제가 시작했고 그것을 마무리 짓고 싶다” 참여정부에서 경제부총리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지냈고 오는 4.15총선에서 5선에 도전하는 김진표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바람이다. 영통에서 국회의원이 되고나서 “서울다니기가 힘들다”, 특히 학생들이 “버스에서 사람들한테 부대끼며 한시간씩 서울로 통학하는 것이 가장 힘들다. 그래서 영통에서 못살겠다”라는 민원이 가장 가슴에 와닿았다는 김진표 후보. 그래서 그는 수원에 M버스 시대를 처음으로 열었다고 한다. 경희대에서 출발하는 M5107을 도입하고 나서 민원이 해결되었다고 생각했으나 경희대 앞을 지나다가 200m도 넘게 줄서 있는 사람들을 보고 M5107은 답이 아니라고 생각했던 김후보는 결국 교통문제의 해결은 지하철 밖에 없다는 생각을 했다고 밝혔다. 김후보는 “마침 2002년 남경필의원 때 이미 노선은 확정되어 있었기에 경제부총리· 예산실장· 국토부장관 등을 직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