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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해양산업 현황을 정확히 파악해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해양산업 통계조사‘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작년 6월부터 올해 3월까지 국내 해양산업 기업체 중 5,257개의 기업체를 표본으로 매출액·종사자수 · 경영전망 등 기업 현황을 심층 조사했다.
지난 2016년 기준 국내 해양산업 총 사업체 수는 17,854개로 파악됐다.
해양관광업, 해운항만업, 해양건설업 등 9개 세부산업 중에서는 ‘해운항만업’의 비중이 약 40%로 가장 높았으며, 선박 및 해양플랜트 건조·수리업, 해양기기·장비제조업이 그 뒤를 이었다.
지난 2016년 기준 해양산업 전체 매출액은 약 116조 9천억 원이며, 사업체당 평균 매출액은 연간 약 65억 원으로 파악됐다.
세부 산업별로는 선박 및 해양플랜트 건조, 수리업과 해운항만업이 전체 해양산업 매출액의 80% 이상을 차지했고, 해양환경관리업, 해양관광업의 비중이 가장 낮았다.
해양산업 상용근로자 수는 약 27만 명으로 파악됐으며 그 중에서도 선박 및 해양플랜트 건조, 수리업 종사자가 12만 8,359명으로 47.3%, 해운항만업 종사자가 7만 4,186명으로 27.3%를 차지해 두 산업의 비중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해양수산부는 이번 조사 결과를 해양수산종사자 등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약 300여 개 관련 기관에 ‘2016년 기준 해양산업 통계조사 결과보고서’를 배포할 계획이다.
또한, 해양수산부 누리집의 해양수산통계시스템과 국가통계포털에도 게재할 예정이다.
송명달 해양수산부 해양정책과장은 “이번 해양산업 통계조사 결과를 세밀하게 분석해 해양 신(新)산업 육성 정책 등 관련 정책을 수립하는 데 적극 활용해 나가겠다.”라며, “또한 올해부터는 그간 별도로 추진해 오던 해양산업과 수산업 통계조사를 통합한 ‘해양수산업 통계조사’를 실시해 보다 내실 있는 통계 기반을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