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차 아세안지역안보포럼 재난구호 회기간회의 및 제10차 ARF 비확산·군축 회기간회의 서울 개최

  • 등록 2018.04.03 15: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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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교부
[비전21]제17차 아세안지역안보포럼 재난구호 회기간회의와 제10차 ARF 비확산·군축 회기간회의가 각각 오는 4일 및 5일과 6일간 연이어 서울 롯데호텔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우리나라는 태국과 함께 2017-2018년간 재난구호 회기간회의 공동의장국을 수임중이며, 일본 및 인도네시아와 함께 2017-2020년간 비확산·군축 회기간회의 공동의장국을 수임중이다.

재난구호 회기간회의는 지난 1997년에, 비확산·군축 회기간회의는 2009년에 각각 출범했으며, 두 회의 모두 우리나라에서 개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오는 4일 개최될 제17차 ARF 재난구호 회기간회의에는 ARF 회원국 및 국제기구 대표 80여명이 참석해, 재난관리를 위한 지역협력 현황 및 방향, 재난관리 및 재난위험경감을 위한 역량 강화, 새로운 이슈와 도전 과제 및 ‘2018-2020년 ARF 재난구호 작업계획‘에 관해 논의할 예정이다.

우리 정부는 외교부, 국방부, 행정안전부, 소방청 등 국내 재난관리 유관부처로 대표단을 구성해 이번 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다.

아울러, 오는 5일과 6일 양일간 개최될 제10차 ARF 비확산·군축 회기간회의에는 ARF 회원국 및 국제기구 대표 50여명이 참석해 역내 비확산·군축 상황, 2020년 NPT 평가회의, WMD 위협감소 및 반확산 협력,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 등에 관한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이번 회기간회의 회의 결과는 오는 5월 ARF 신뢰구축 및 예방외교 회기간총회 및 오는 6월 중 개최 예정인 ARF 고위관리회의를 거쳐 7월 말 ARF 외교장관회의에 보고될 예정이다.

우리나라의 재난구호 회기간회의 및 비확산·군축 회기간회의 의장직 동시 수임은 ASEAN과의 관계강화를 통해 신남방정책의 이행에도 기여하며, 전통적인 안보이슈 뿐만 아니라 비전통 안보 이슈에 있어서도 역내 논의를 주도함으로써 우리 외교의 위상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ARF는 역내 주요 정치·안보 문제에 대한 대화를 통해 상호신뢰와 이해를 제고함으로써 평화와 안정을 추구하려는 목적으로 지난 1994년 출범했으며, 재난구호, 비확산·군축, 해양안보, 대테러초국가범죄, 정보통신기술안보 5개 분야에서 신뢰구축 및 예방외교 관련 실질 협력을 추진 중인 아태지역 최대의 안보협의체이다.
김세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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