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생태산업단지 개발에 우리기업 진출기반 조성

  • 등록 2018.04.03 16: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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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산업단지 협력 양해각서 체결 및 비즈니스 포럼 개최

    기존산업단지와 생태산업단지 개념도
[비전21]산업통상자원부는 터키 과학산업기술부와 지난 2일 오후 1시 50분 코엑스에서 ‘생태산업단지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양국 간 친환경분야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MOU는 터키 과학산업기술부 베이셀 야얀 차관을 단장으로 에너지천연자원부, 환경도시부 국장 등으로 구성된 터키 정부대표단이 우리나라 생태산업단지를 벤치마킹하고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방한한 계기에 체결됐으며, 앞으로 양국은 생태산업단지 개발을 위해 기술 및 인력, 정보교류를 추진하고 이를 위해 국장급 실무협의체를 정례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산업부 이인호 차관은 MOU 체결에 이어 열린 터키 정부대표단과의 면담에서 터키 생태산업단지 개발 사업에 우리 기업의 참여 확대 등 양국 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 차관은 우리나라가 지난 2005년부터 산업단지에 생태산업단지 프로그램을 적용해 230여개의 에너지·자원 순환 프로젝트를 사업화한 성과를 터키 측에 소개하고 이 과정에서 폐열/폐스팀 재활용 기술, 폐기물 재자자원화 기술 등 생태산업단지 관련 기술을 확보한 우리 기업의 경험과 역량이 터키 생태산업단지 개발에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음을 강조했다.

터키 베이셀 야얀 차관은 한국의 생태산업단지는 월드뱅크에서도 높이 평가한 우수한 친환경 모델이라고 언급하면서 월드뱅크와 협력해 추진할 예정인 터키 생태산업단지 프로젝트에 우리 정부 및 기업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다.

아울러, 양국 차관은 생태산업단지 외에도 스마트 공장, 에너지 효율 등 연관 산업·에너지 분야의 협력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김세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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