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 경제자유구역, 지난 2017년도 성과평가 결과 발표

  • 등록 2018.06.29 13: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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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평가 결과, 부산·진해 1위, 인천 2위, 광양만권 3위

    산업통상자원부
[비전21] 산업통상자원부는 29일 98차 경제자유구역위원회를 개최하여'2017년도 경제자유구역 성과평가 결과와 후속조치계획'을 심의·의결했다.

인천, 부산·진해, 광양만권, 대구·경북, 황해, 충북, 동해안권 7개 경제자유구역의 지난 2017년 성과 평가결과는 부산·진해가 1위, 인천2위,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이 3위다.

이번 평가는 2월 평가계획 통지부터 자체평가, 서면평가, 현장조사·입주기업 간담회, 종합평가 순으로 진행했다.

5개 세부분야 평가결과를 살펴보면, 사업·조직운영, 개발사업추진, 투자유치는 부산·진해, 기업지원 및 정주환경 분야는 인천 경제자유구역이 가장 우수하다.

다수 구역청이 규제완화, 입주기업의 애로사항 개선을 위해 노력했으나, 임기제 전문인력 비중 등 인력운영 개선은 미미했다.

개발 추진과 일부 지연지구에 대한 지정해제 등으로 지난 2017년 전체 경자구역 개발률이 76.5%로 작년대비 9.8%p 상승했다.

외국인 투자유치 실적은 전년 수준을 유지하고, 국내기업 투자금액은 4조 6천억 원으로 전년 대비 50% 증가했다.

특히 선두구역중심 바이오, 복합단지, 데이터센터 및 연구소 등 중점유치업종 관련 실적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지난 2017년 외국인직접투자 신고액은 21.89억 달러로 작년 대비 1.8%, 도착액은 5.65억 달러로 작년대비 30.8% 감소했다.

투자효과를 보면 경자구역 입주기업을 통한 지난 2017년도 고용인원은 13만7천여명으로 지난 2016년도 대비 8.6% 증가했다고 전했다.
조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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