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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직접투자에 기여한 외투기업의 공로를 기념하고, 새로운 투자유치 전략을 모색하는 논의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는 ‘분기 외투기업인의 날’은 이번이 4번째 개최로, 외투기업 및 업종 협회 및 전문가, KITIA 등 외투유치 관계자 약 20여명이 참석하여, 산업부 장관표창 수여 및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외투기업의 날에는 2018년 1분기에 외국인투자 실적이 우수하고 고용창출 기여도가 높은 외투기업 3개사를 선정하여, 각 기업의 대표에게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여했다.
또한, 장관표창 수여식에 이어, 화학·반도체·기계·디스플레이 등 주요 업종 외투기업 11개사, 업종별 전문가와 함께 투자유치 전략모색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에서는 각 기업의 한국 투자계획을 공유하고, 업종별 주요 이슈, 신산업 분야 투자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산업부는 간담회를 통해 제시된 의견을 모아 하반기 투자유치 프로젝트 관리 및 투자유치활동 전략마련 등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이날, 이호준 투자정책관은 모두말씀을 통해, 외국인 직접투자가 상반기 기준 사상최대 실적을 달성했으나, "성공만큼 큰 실패는 없다"는 말처럼 현재의 성공에 안주해서는 안된다고 언급하며, 하반기까지 외투의 상승세를 이어나가고, 신산업 밸류체인 강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에 기여하는 외투유치를 활성화하기 위해, 정부와 기업, 전문가가 함께 고민해 나가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