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부총리, 요르단 상원의장과 면담

  • 등록 2018.08.14 15: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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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반트 지역 거점국가와 경제협력 강화방안 논의

    기획재정부
[비전21]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14일 서울 정부청사에서 파이잘 엘-파예즈 요르단 상원의장과 면담을 가졌다.

김 부총리는 요르단은 레반트 지역의 지정학적 허브이며 우리 우방국 중 하나로, 천연자원은 부족하나 우수한 인적자원을 가지고 있는 등 양국은 많은 유사성을 가지고 있으므로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요르단이 지난 2015년에 발표한 “경제개발 10개년 계획”을 통해 요르단강의 기적을 이루기를 희망한다고 언급했다.

김 부총리는 우리 중소기업 진출 협력과 관련해서는, 요르단은 한국의 최대 중고차 수출국 중 하나로, 최근에는 한국산 자동차 브레이크의 요르단 수출이 증가하고 있으며, 한전의 암만아시아 발전소 준공, 한국의 요르단 관광객수 증가, 신재생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로 양국간 경제협력이 확대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엘-파예즈 상원의장은 요르단은 중동지역에서 상대적으로 안전한 국가로, 우리기업의 중동진출을 위한 교두보가 될 수 있음을 강조하며, 우리기업이 요르단 주요 프로젝트에 적극 참여하고 투자도 확대해 줄 것을 요청했다.
조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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