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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7.12.14 16: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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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개발·관리 통합 기능을 갖춘 최신 버전‘파스-타 3.0’공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비전21]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은 14일, ‘파스-타 PUB(platform-user bridge) 데이’ 개최를 통해 특정 인프라에 종속되지 않은 개방형 클라우드 플랫폼 ‘파스-타(PaaS-TA)의 최신 버전(파스-타 3.0)을 공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파스-타 3.0 공개 설명회와 함께 NIA와 파스-타 도입 기관간의 업무협약도 이루어졌다.

소프트웨어(SW) 전문기업 티맥스소프트는 패키지 SW의 클라우드 서비스화 기술과 개발환경 공동개발을, 고려대 안암병원은 파스-타를 활용한 의료 특화 플랫폼 개발을 통해 국내 클라우드 응용생태계 조성에 힘을 모을 예정이다.

□클라우드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인프라로 자리잡으며 각 분야별 클라우드 특화 플랫폼 구축에 대한 필요성이 증가하게 되고, 이는 다시 국내 기술력 기반의 개방형 플랫폼 ‘파스-타’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면서 이날 행사는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에 공개된 파스-타 3.0은 올해부터 착수된 2단계 연구개발의 첫 성과물로서, 클라우드 기반의 응용SW 개발·활용에 최적화된 플랫폼으로 고도화됐을 뿐만 아니라, 실제로 다양한 분야에 적용되고 있는 파스-타의 실행력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아마존, 구글, IBM 등 글로벌 선도 기업들이 풍부한 응용서비스 생태계를 기반으로 앞 다투어 클라우드 플랫폼 시장에 뛰어들고 자사 플랫폼 중심의 생태계를 조성·확대해 나가고 있는 가운데, 과기정통부와 NIA는 국내 유수 SW기업들과 업무협약을 맺고 공동연구를 통해 다양한 분야에 파스-타를 공급하고, 각 분야별 특화 플랫폼을 기반으로 해당 분야의 글로벌 주도권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먼저,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은 파스-타 기반의 정밀의료정보시스템(P-HIS) 개발과 연계해 의료 부문 특화 플랫폼을 구축·확산해 나갈 예정이다.

티맥스소프트는 파스-타를 기반으로 다양한 응용SW 개발을 지원하고, 이를 고객에게 직접 서비스할 계획이다.

또한, 어니컴(빅데이터·AI), 펜타시큐리티(보안), 알티베이스(DBMS), 아가도스(개발도구), 잼투인(DB캐쉬), 아토리서리치(SDN) 등 클라우드에 필수적인 첨단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과의 공동연구 체계를 구축하고, 파스-타가 최신 기술들을 빠르게 수용할 수 있도록 협력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 노경원 소프트웨어정책관은“정보자원 활용 방식이 클라우드로 전환되는 가운데 파스-타 3.0은 기존 SW의 클라우드 서비스화에 도움을 주게 될 뿐만 아니라, 사물인터넷·빅데이터·인공지능 등 신기술 연계도 수월하게 돕게 될 것”이라며, ”과기정통부는 앞으로 전 분야에 클라우드를 접목시키고자 All@Cloud를 표방하고, 공공·민간 모든 분야의 클라우드 도입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NIA 서병조 원장은 “파스-타의 연구개발 주관기관으로서 지속적인 고도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한 기관들과 협업해 파스-타가 각 분야별 특화 플랫폼으로 작용해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인프라인 클라우드 생태계가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백혜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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