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수원여성인력개발센터&영통여성새로일하기센터(관장 권미영)는 경기도와 수원시가 지원하는 “경력보유여성 디딤돌 취업지원사업”에 참여할 여성동아리를 모집한다.

수원시를 중심으로 경기도에서 활동하고 있는 5인 이상 여성동아리 중 취업과 창업, 협동조합 설립을 희망하는 여성 모임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모집기간은 3월 7일까지이며, 수원여성인력개발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영통에 위치한 센터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모집부문은 ▲창업형 ▲기술숙련형 ▲강사형이다.

심사를 통하여 선정된 동아리에는 모임 공간지원, 전문성 신장교육을 통한 능력개발 기회 제공, 멘토강사 연계를 통한 멘토링 기회 제공, 재능기부 강의 기회 제공, 강의 및 수요처 연계 등이 지원된다.

또한 창업 시 컨설팅과 함께 협동조합 설립 지원금(법인, 협동조합 등기비용, 제품인증 비용, 특허등록 수수료 등)도 일부 지원 가능하다.

수원여성인력개발센터는 2014년부터 운영해 온 디딤돌동아리를 통해 여성들의 취·창업 성과를 내고 있다. 2022년에는 69%, 2023년에는 76%의 취·창업률을 달성하였으며 매년 100여개의 기관과 연계하여 취·창업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선정된 디딤돌동아리는 수원시평생학습축제, 핸드아티박람회, 슬로우마켓 등의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찾아가는 진로·직업체험 박람회와 재능기부 강의 등을 통해 동아리원들의 역량을 향상시키고, 경력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수원여성인력개발센터와 영통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총괄하는 권미영 관장은 “경력보유여성들이 동아리를 통해 자신이 능력과 역량을 키우고, 협업과 사회경험 체험을 통해 실제 취창업 현장에 보다 빨리 적응할 수 있는 디딤돌 취업지원사업에 많이 참여하기를 바란다.”며 독려했다.

수원여성인력개발센터는영통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함께 운영하는 경기도 지정 여성 직업훈련 및 취업지원기관으로 경력단절여성들의 직업훈련과 취업교육, 직업상담, 알선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문의 031-206-1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