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구리시의회 이경희 의원이 10월 22일 열린 제341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지역축제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발표했다. 이 의원은 최근 한강시민공원에서 열린 구리 코스모스 축제가 40만 명의 관람객을 끌어모으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점을 언급하며, 이를 기반으로 구리시의 위상을 높일 기회를 더욱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축제를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네 가지 정책을 제안했다. 첫째, 가족 단위 방문객을 고려한 맞춤형 편의시설 확충, 둘째, 깡통열차와 같은 미니 관람차 운영, 셋째, SNS 인증 이벤트 등을 통한 다른 명소와 상권 연결, 넷째, 구리시상권활성화재단의 와구리 캐릭터 및 굿즈 활용 등이다. 이러한 전략들은 구리시에 특화된 차별성을 강조하고 있다.
이어 이 의원은 "역대 최다 관광객 방문이라는 성과를 거둔 백경현 시장님 이하 모든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 집행부가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여 전국 최고의 축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