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전기검침원 대상 위기가구 발굴 교육

  • 등록 2018.11.15 10:25:00
크게보기

용인시, 복지사각지대 신고망 구축 위해

    용인시
[비전21] 용인시는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업무 특성상 가정방문이 잦은 가스점검원과 전기검침원 105명에게 복지사각지대 발굴 교육을 했다. 시 나눔복지팀이 삼천리가스 용인시 처인·기흥·수지고객센터 가스안전점검원 85명과 한전 동용인지사 전기검침원 30명을 대상으로 각 지사에서 교육을 했다.

시는 점검·검침원들이 집안에 쓰레기가 쌓여있거나 주변의 도움을 전혀 받지 못하는 치매노인 가구, 수개월 간 전기나 가스가 차단된 가구 등을 발견하면 읍면동 복지담당자에게 신속하게 제보하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또 공원이나 화장실, 교각 아래, 컨테이너 등에서 생활하는 노숙인 등에 대해서도 관심을 기울여 보살핌이 필요한 경우 신고하도록 강조했다.

이와 함께 시의 위기가정 지원사업들과 사업별 지원대상 기준을 소개하는 등 복지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시 관계자는 “주위의 도움을 받지 못하고 있는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해결책을 찾는 복지공동체 문화를 위한 교육”이라며 “검침원들이 제보한 위기가구엔 찾아가는 상담서비스를 하고 생활실태를 파악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전21
<저작권자 ⓒ 비전21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PC버전으로 보기

비전21뉴스ㅣ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성남대로43번길 10, 309호(구미동,하나EZ타워) 발행인: 정서영ㅣ편집인:정서영ㅣ등록번호:경기 아51530ㅣ등록연월일: 2017.04.14 제호:비전21뉴스ㅣ청소년보호책임자 :정서영ㅣ이메일 : sycnews21@naver.comㅣ대표전화 :010-5101-9236ㅣ사업자등록번호:429-14-00547 Copyright ⓒ 비전21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