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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새마을지도자 대회는 39개 동 새마을지도자 및 부녀회원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 해 동안의 활동성과를 되돌아보고 마을 공동체 형성을 위해 수고한 지도자들을 격려하는 한편 내년도 미래비전을 제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활동실적이 우수한 새마을지도자 및 부녀회 개인·단체시상식을 겸해 그 의미가 남다르다.
대상의 영광을 차지한 일산1동 새마을부녀회는 푸른고양나눔장터 등 다양한 행사장에사 먹거리장터를 운영해 어려운 이웃에 쓰일 기금 마련, 저소득층 어르신 짜장면 봉사, 이동빨래방,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좋은 이웃 발굴, 저소득층 겨울철 김장담그기, 초화식재 및 매월 환경정화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 헌신적인 봉사로 따뜻함과 정이 넘치는 마을을 만들어 나가는데 기여한 공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정옥 일산1동 부녀회장은 “대상 수상의 영광을 함께 수고한 부녀회원들과 나누고 싶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합심해 미약하나마 우리 마을에 어렵고 그늘진 이웃들을 위한 봉사활동에 더욱 활발하게 펼쳐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