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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현장체험학습에 참가한 어르신들은 세종대왕역사문화관과 신륵사를 관람하며 쌓였던 학습 피로를 풀고 도자기에 직접 글과 그림을 써보는 도예체험으로 한글 실력을 표현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체험에 참가한 한 어르신은 “어릴 적 포기해야 했던 공부를 이제라도 다시 할 수 있게 돼 새로운 즐거움과 목표가 생겼다”며, “동무들과 함께 할 수 있어 더욱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시는 비문해 학습자 7명이 모이면 신청가능했던 늘배움학교를 내년부터는 5명이상이 모이면 가능하도록 변경하고 2월부터 접수를 받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