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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는 오전 10시 김풍 강사의 ‘한반도 비핵화’ 강의로 문을 열었다. 김 강사는 월남전에 참전하고 국가보훈처 나라사랑교육 전문강사로 활동했으며 현재 신원4단지 신바람 난 경로당 사무장으로 봉사하고 있다. 이어 ‘1~3세대가 함께하는 경로당 만들기’를 주제로 한 토의 및 발표와 친목교류 시간을 가졌다.
고양시는 지난 2015년부터 경로당 활성화 롤모델 육성 사업으로 ‘신바람 난 경로당’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현재 관내 15개 경로당을 ‘신바람 난 경로당’으로 지정, 특화된 경로당 활성화 프로그램이 지원·운영되고 있다.
‘신바람 난 경로당’ 지정 시 기존 경로당에 지원하는 운영비 60만6천 원에서 매월 20만4천 원의 추가 운영비 지원, 전문강사 프로그램 주2회, 민·관 지원 및 자원봉사자 프로그램 월 2회, 고양시 찾아가는 문화활동 공연 연2회, 경로당 도배·장판 등 환경개선, 프로그램 경진대회 연1회, 임원 워크숍 연2회 등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