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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표준(IEC)에는 5가지 급속 충전방식을 규정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전기자동차 제조사별로 3가지 충전방식(차데모, A.C. 3상, 콤보 1)을 혼용해 사용하고 있다.
국표원은 국내외 전기자동차 제작사, 충전기 제조사, 충전사업자 등 이해관계자 협의와 위탁연구를 수행하고 산업표준심의회 심의를 통해 국내는 ‘콤보 1‘으로 통일을 결정했다.
‘콤보 1‘은 미국, 캐나다 등 북미에서 미국자동차공학회 표준(SAE)으로 채택된 방식으로 완속 타입 1 방식과 호환이 되고, 충전시간이 A.C. 3상 방식보다 빠르며, 차데모 방식에 비해 차량 정보통신에 유리한 장점이 있다.
또한, 한국자동차공학회 연구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2017년 전기자동차 보급률 중 약 67%가 콤보 1 방식이며, 국내 급속 충전 인프라 접근성과 현재 50kWh급에서 400kWh급으로 개발 중인 것도 고려했다.
이번 한국산업규격(KS) 개정을 통해 전기자동차의 급속 충전방식을 통일하면, ▲자동차 제조사는 통일화된 충전구의 전기자동차 생산으로 생산효율을 향상하고, ▲충전기 제조사는 제조원가를 절감하며, ▲충전기 운영사업자는 유지관리 비용을 절감하고, ▲전기자동차 사용자는 불편함을 해소하며, ▲충전기 사용에 대한 안전성을 향상하고 ⑥정부의 충전기반시설(인프라) 보급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만, 국가기술표준원은 ‘콤보 1‘과 다른 방식의 기존 전기자동차 사용자가 불편하지 않도록 상당기간 멀티형 충전기를 유지관리 하도록 급속충전기 보급기관에게 안내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