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농업기술원이 개발한 진짜 경기미 기획전

  • 등록 2018.11.22 08: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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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농업기술원 변화된 소비자들의 입맛을 반영한 신품종 경기미 선보여

[비전21] 경기도농업기술원은 다음달 14일까지 경기도 우수 농특산물 전문쇼핑몰 ‘경기사이버장터’를 통해 직접 개발한 신품종 경기미를 한정 할인 판매하는 기획전을 진행한다. 이번 기획전을 통해 선보일 신품종 경기미는 참드림, 맛드림, 가와지 1호 등이다.

‘참드림 품종’은 일본 품종인 추청쌀을 대체하고자 한국 고유의 토종 품종을 바탕으로 개발된 쌀로 추청쌀보다 밥맛과 보관성이 우수하며 한식에 전반적으로 잘 어울린다.

맛드림 품종은 경기도가 개발한 첫 번째 신품종으로 고시히카리의 은은한 단맛과 진한 풍미, 단단한 식감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특히 주먹밥, 초밥, 덮밥류에 잘 어울리며 압력밥솥 조리에 적합하다.

가와지1호는 고양시 특화품종으로 고양시에서 발견된 한반도 최초 재배 볍씨로 알려진 ‘가와지볍씨’의 스토리를 품고 있다.

올해 최초로 소비자들에게 선보이는 가와지1호는 작은 쌀알과 뽀얀 외관이 특징으로 멥쌀과 찹쌀의 특성을 모두 가지고 있으며 최근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백진주와 밀키퀸을 대체할 수 있는 품종으로 평가되고 있다. 식감이 부드러워 밥을 잘 먹지 않는 청소년이나 옛날 밥맛을 기억하고 있는 노년층에서 특히 인기가 높으며, 식어도 밥이 딱딱해지지 않는 특성이 있어 도시락이나 김밥용으로 활용해도 좋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백학참쌀 10kg과 김포금쌀 10kg, 고양 가와지쌀 10kg 등을 각각 150개 한정 판매한다. 백학참쌀 10kg은 기존 35,000원에서 29,900원, 김포금쌀 10kg은 기존 43,000원에서 38,000원, 고양 가와지쌀 10kg은 기존 38,900에서 30,900원에 각각 할인 판매할 예정이다.

김석철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이번에 선보이는 경기미는 종자주권 확보와 소비자들의 변화된 입맛에 부응하기 위해 자체개발된 신품종이다”라며 “도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소비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비전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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