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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외국인주민들은 가을 단풍이 어우러진 민속촌에서 전통 농악놀이의 흥겨운 가락과 전래동화를 각색한 구연동화를 관람하는 등 색다른 체험기회를 가졌다. 외국인주민들은 특히 마상무예의 화려하고 역동적인 기예를 보고 놀라워했고 민속촌 곳곳에서 낙엽을 쓰는 마당쇠, 흥부와 놀부, 이몽룡과 춘향이, 포졸 등 조선시대 캐릭터들과 사진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중교 센터장은 “짧은 하루지만 외국인주민들이 우리나라의 역사와 전통을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체험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