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대석 의원, “학생안전 강화와 노동인권교육 실시”요구

  • 등록 2018.11.26 17: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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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대석 의원

[비전21] 경기도의회 장대석 의원은 학기 중 담임교체의 문제점, 학교주변 스쿨존 안전장치 마련, 중·고등학교 학생들에게 노동인권교육 실시 등 학교현장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그에 대한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요구했다.

제1교육위원회 소속 장대석 의원은 지난 23일 경기도교육청에서 열린 2018년 행정사무감사에서 “학기 중에 담임교체가 2015년부터 2017년까지 6,701명이 교체되었고 초등학교만 3,000명 정도 교체됐다”며 “학기 중 담임교체로 초등학교 학생들의 학교 적응에 많은 어려움이 있다”며 세밀한 담임배치 계획을 주문했다.

이어 장대석 의원은 “학교주변의 교통체계나 통학로, 유해나 위험시설물 등을 사전에 점검하고 위험요소를 제거하고, 스쿨존 CCTV 설치를 확대하여 학생들이 안전하게 학교를 다닐 수 있도록 학교주변 환경을 개선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장 의원은 “중·고등학교 학생들의 아르바이트 경험율이 12.8%이고 10명중 6명이 근로계약서 없이 아르바이트했고, 최저 임금에도 미치지 못하는 급여를 받았다는 학생이 중학생 45% 고등학생 14%라며 중·고등학교 학생 모두에게 노동인권교육이 필요하나, 특성화고등학교에서는 74.2%가 노동인권교육을 받는데 일반계고와 중학교에서는 28.2%와 24.5% 만 노동인권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며, 중·고등학교 모든 학교에서 노동인권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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