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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내 다문화 가정 여성들이 한국음식에 대한 관심과 적응도를 높이고 함께 요리를 하며 주민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한 이번 요리교실에는 7가정의 결혼 이주 여성이 참여해 겨울나기 김장 김치 담그는 방법을 배웠다.
원종1동 새마을부녀회에서는 집에 돌아가서 실습해 볼 수 있도록 요리 레시피와 수업시간에 정성껏 담근 김장 김치를 1통씩 요리교실에 참가자에게 나누어 줬다.
송금례 원종1동 새마을부녀회 회장은 “이번 요리교실을 통해 다문화 가정 여성들이 우리나라 전통음식을 직접 만들어 봄으로써 우리나라 음식문화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말했다.
김범호 원종1동 동장은 “오늘 행사로 언어, 문화, 경제력 등 차이로 가정과 사회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가정 결혼이주 여성이 우리나라 음식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자리가 되었기를 바라며, 한국생활에 보다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아름다운 원종1동을 만들기 위해 정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