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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 회의는 오영주 다자외교조정관 주재 하에 재외공관장 48명 및 국제관계대사 1명, 외교부, 기획재정부 관계자 등이 참석해, ‘신정부 공적개발원조(ODA) 정책’과 ‘무·유상원조 사업방향’에 대해 협의했다.
참석자들은 우리나라의 국제적 위상이 과거에 비해 크게 높아졌고, 우리나라의 기여에 대한 국제사회의 기대가 높은 만큼, 우리나라의 외교전략과 국제적인 원조방향을 체계적으로 연계한 개발협력외교를 적극 추진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또한, 포괄적 국익을 증진하기 위한 주요 외교정책적 수단으로서 ODA 업무를 효과적으로 수행하고, 현장 중심의 ODA 업무 추진을 위해 재외공관을 중심으로 관련 기관 간 협업을 강화해야 한다는 데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과 건의를 제시했다.
아울러, 동 계기에 재외공관장들은 이미경 신임 KOICA 이사장과의 오찬 간담회를 가지고, 각 국가별 ODA 사업추진 방향을 논의하고, 효과적인 대외 원조 수행을 위해 재외공관과 KOICA 간 긴밀한 협업 방안을 협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