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군포시 어린이도서관이 다가오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9월 20일 '기타연주자와 빛그림자 극장'을 시작으로 그림책 원화 전시, 하반기 정기 강좌로는 도전! 위인 탐험대, 책누리 독서회를 준비했다고 알렸다. 이번 프로그램은 독서의 달을 맞이하여 도서관에서 책을 매개로 가족과 함께 소통하고, 정기 강좌로 어린이들이 책을 읽으며 창의력과 사고력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됐다.
독서의 달 기념 공연 ‘기타 연주자와 빛그림자 극장’
9월 20일 토요일에는 어린이 가족을 위한 특별한 공연으로 기타 연주를 감상하며 그림책 낭독을 들을 수 있는 ‘기타연주자와 빛그림 극장’이 마련됐다. 어린이들이 즐겨읽고 재미있게 이야기되는 그림책을 선정하여 극장에서 빛그림으로 구현하여 어린이들의 오감을 자극한다. 기타 연주를 맡은 이진우 기타리스트는 관내에서 기타 선생님으로 활동하고 어쿠스틱, 일렉기타를 능숙하게 연주하고 자작곡으로 앨범을 발매한 실력자로 금번 공연에서는 기타의 다채로운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가족의 눈높이에 맞춘 그림책 낭독과 기타 반주, 가족친화적인 연주곡에 이어 어린이들이 신나게 부를 수 있는 동요 시간도 마련된다.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알찬 내용으로 준비할 예정이다.
역사 인문학 '도전! 위인 탐험대'와 책누리 독서회
하반기 정기강좌는 어린이들의 독서 습관 형성과 새로운 지식 탐구를 목표로 구성했다.
'도전! 위인 탐험대'는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마련된 역사 인문학 프로그램이다. 어린이들은 강좌에서 위인들의 이야기를 통해 인성을 키우고 내적 성장에 필요한 덕목이 무엇인지 알고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할 수 있다.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에서 교재와 활동 재료를 지원하여 다양한 체험 활동이 포함되어 있다.
'책누리 독서회'는 초등학교 1, 2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어린이들이 교과연계도서 읽기를 통해 수업과 독서 경험을 자연스럽게 연결하고 책읽는 습관과 독서 자신감을 향상을 도모한다. 가을부터 겨울까지 이어지는 꾸준한 독서활동으로 독서 경험을 확장하기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강좌는 8월 18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기타 연주자와 빛그림자 극장’ 공연은 9월 1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군포시도서관 홈페이지 문화행사 메뉴에서 접수할 수 있다.
군포시 어린이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어린이와 가족 모두에게 특별한 추억이 되고, 독서를 더욱 친근하게 즐길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많은 어린이와 가족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며 소식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