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방부 훈령(국방전력발전업무 훈령, 군수품 상용화 업무 훈령)을 제·개정해 상용품 구매 원칙과 업무 추진근거를 명확화 했으며, 민간 우수제품을 소량 구매한 후 운용적합성 평가를 통해 군 도입 여부를 판단하는 ‘우수 상용품 시범사용’을 실시하고, 품목 발굴을 위한 ‘업체 설명회’를 반기에 한 번 정례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상용화 확대 사업에 따라 다수의 민간 우수제품이 도입돼 장병복지 증진, 군수품 품질 향상 등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 2012년부터 11,094개 품목을 상용품으로 전환해 2,641억원의 예산절감 효과를 거두었고, 특히 2017년 군수품 표준화 위원회를 통해 시중 아웃도어형 식량을 전투식량으로 사용하도록 결정했다.
또한, 지난 2015년부터 ‘우수 상용품 시범사용’을 통해 206개의 민간 제품을 군에 도입해 운용적합성 평가를 실시한 결과, 현재까지 용접기, 세미기, 동운동복 등 35개 제품이 정식 조달품목으로 채택돼 군에 보급될 예정이다.
국방부는 오는 2018년에도 민간 신기술 우수제품을 도입하기 위한 지속적인 제도보완으로 성과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미국의 상용품 적용 분류기준을 활용, 상용화 적용 범위를 확대해 ‘개조 구매’를 활성화함으로써 우수한 상용기술의 도입을 촉진하고, 민간 업체에 제품 홍보와 시범적용 기회를 제공하는 ‘우수 상용품 업체 설명회’를 2월 초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하며,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1월 3일부터 23일까지 인터넷 누리집(www.mnd.go.kr)을 참고해 신청할 수 있다.
국방부는 오는 2018년에도 획득 및 운영유지 단계의 군수품 상용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신기술 우수제품의 군 도입 성과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