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구리시는 지난 9월 1일 시청 대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개인정보보호 인식 제고 및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사회 전반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고와 해킹 사례를 공유하며, 공공기관으로서 책임 있는 개인정보 관리와 안전한 행정 환경 조성의 필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교육은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 개인정보의 기술적·관리적 보호조치 기준, 개인정보 취급 시 주의사항, 개인정보 유출 사고 대응 절차 등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이를 통해 직원들의 개인정보 보호 역량을 강화하고, 업무 처리 과정에서의 개인정보 오·남용을 예방하며, 유출 사고 발생 가능성을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또한, 시민들의 신뢰도를 높이고 안전한 행정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교육이 직원들이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시민의 소중한 정보를 안전하게 관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더불어 신뢰받는 행정을 위해 개인정보 보호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