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산업통상자원부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은 지난 12일 인도 뭄바이에서 개최되는 ’The Partnership Summit 2019‘ 개막행사에 참석하여 특별연설을 통해 인도 경제의 잠재력에 대해 높이 평가하고, 향후 한-인도 경제협력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동 행사 참석은 지난 11월 개최된 RCEP 통상장관회의 계기 인도 상공부 장관의 초청에 의해 성사됐다.
김현종 본부장은 개막식 특별연설을 통해 다른 유망국가들과는 차별화된 인도 경제의 강점과 그간 진행된 경제개혁 성과에 대해 높이 평가하고, 통상협력 기반확대, 제조업 분야 파트너쉽 강화 및 첨단산업 분야 협력 확대 등을 한-인도 경제협력 방향으로 제시했다.
동 행사 계기 김현종 본부장은 수레쉬 프라부 인도 상공부 장관과 면담을 갖고, 한-인도 CEPA를 비롯한 양국 통상현안과 경제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한편, 김현종 본부장은 행사 참석에 앞서 찬 춘 싱 싱가포르 통상산업부 장관과 면담을 갖고, RCEP, CPTPP, WTO 개혁 등 통상이슈 관련 의견을 교환하였으며, 동 행사 참석 이후 카타르 통상산업부 장관, QIA CEO, 오만 상공부장관 및 SGRF CEO와 면담을 통해 양국 투자 및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