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재)평택시청소년재단 평택시북부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자원봉사동아리 ‘허그’가 기획하고 운영한 ‘청소년 자원봉사학교’ 활동이 지난 8월 마무리됐다.
이번 활동은 관내 청소년들이 자원봉사에 관심을 가지고 실천하길 희망하는 마음에서 동아리 단원들이 기획한 활동으로,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자원봉사의 의미, 필요한 태도 등을 교육하고, 직접 물품을 제작하여 기부하는 것으로 구성됐다.
활동을 통해 청소년 단원 6명과 자원봉사자 11명이 아동들을 위하여 양말목 컵 받침과 책갈피를 각 30개씩 제작해 관내 지역아동센터에 기부했다.
활동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자원봉사에 대해 잘 몰랐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알게 됐으며, 물품을 제작하는 것이 힘들었지만 내가 한 작은 행동이 타인에게 도움이 된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