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전21뉴스) (재)고양국제박람회재단은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일산호수공원 고양꽃전시관에서 ‘2025 콘텐츠 유니버스 코리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재)고양국제꽃박람회와 (사)고양컨벤션뷰로가 통합돼 새롭게 출범한 (재)고양국제박람회재단의 첫 공식 주최 행사다.
이데일리(주)·오프너디오씨(주)와 공동 주최·주관했으며 ‘상상력을 플레이하라’를 주제로 게임, AI, 웹툰, 코스프레, 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과 창작자들이 참여하는 융복합형 콘텐츠 컨퍼런스·전시회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AI와 콘텐츠 창작의 미래’를 주제로 한 이노베이션 포럼과 ‘콘텐츠의 미래와 방향성’을 논하는 비즈니스 서밋이 진행된다.
경기콘텐츠진흥원, 놀유니버스, 번개장터, SAMG엔터테인먼트, 비바리퍼플리카 등 콘텐츠 전문가들이 컨퍼런스 연사로 참여해 콘텐츠 산업의 방향성과 혁신 전략을 공유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단순 관람형 행사를 넘어 참가기업과 관람객이 함께 체험하고 교류하는 ‘몰입형 체험공간’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고양시 그래픽 제작 대표기업 ‘웨스트월드’는 LED 월을 활용한 가상공간 전시를 선보이고, 한국인공지능게임협회존에서는 인공지능 기술이 접목된 인디게임을 체험할 수 있다.
외에도 인디게임사 20개사의 신작 시연, 전 세계 코스어와 팬을 위한 코스프레 굿즈존, 중소벤처기업부 옴부즈만 지원단의 스타트업 현장상담 및 정부지원 안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한, 전국 대학생 게임개발 연합 ‘UNIDEV’ 76개 팀이 직접 개발한 창의적 게임을 시연하며 젊은 창작자들의 아이디어를 선보인다.
이동환 이사장은 “‘콘텐츠 유니버스 코리아’는 상상력을 현실로 만드는 콘텐츠의 무한한 가능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고양시의 특화 산업을 기반으로 다양한 MICE 행사를 발굴하고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