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승 제1차관, 혁신창업 생태계 육성을 위한 혁신벤처단체협의회 간담회 참석

  • 등록 2019.01.23 15: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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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21뉴스] 이호승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지난 22일 서울 양재동에서 열린 혁신벤처단체협의회 간담회에 정부측 인사로는 처음으로 참석해 벤처·스타트업 업계의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혁신창업 생태계 발전을 위한 자유토론을 진행했다.

이 차관은 모두 발언을 통해, 오늘 간담회가 다양한 비전·미션을 가진 17개 벤처·스타트업 협회·단체들의 소중한 의견을 들을 수 있는 뜻 깊은 자리라고 언급하면서, 벤처·스타트업의 원활한 성장, 대기업과의 협력 관계, 연구개발, 벤처투자, 글로벌 진출 등 측면에서 정부의 역할에 대한 다양한 정책건의·의견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간담회에 함께 참석한 중소벤처기업부 창업벤처혁신실장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프트웨어정책관도 중소·벤처기업을 위한 그간의 성과와 향후 정책방향에 대해 소개했다.

이어서 벤처·스타트업 업계 생태계 발전을 위한 참석자들의 정책건의 및 자유토론이 진행됐다.

안건준 벤처기업협회장은 오늘 간담회가 벤처·스타트업 업계와 정부의 소통이 강화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언급하면서, 현장에서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혁신성장 정책을 추진해 주기를 요청했다.

혁신벤처단체협의회 소속 단체장들은 벤처투자 시장 발전, 규제개선, 대학생 창업, SW 산업발전 등을 위한 다양한 정책 방향과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이와 함께 최저임금, 주 52시간 등 노동이슈와 관련, 벤처 스타트업 업계의 애로와 특수성을 고려한 제도개선을 요청했다.

이 차관은 자유토론을 마무리 하면서, 앞으로 정부는 현장이 체감할 수 있는 속도감 있는 정책 추진에 역량을 집중할 것임을 말하며, 혁신적 기업이 출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최근 시행된 규제 샌드박스의 적극 활용 등을 통해 새로운 계기를 마련해 보겠다고 언급했다.

한편 주 52시간, 최저임금의 현장 적용에 있어서는 보완대책을 강구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또한 이 차관은 오늘 제기된 정책건의·애로사항을 관계부처와 충분히 검토해 최대한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밝히고, 앞으로도 혁신창업 생태계 조성·발전과 관련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정부와 국민에 적극적으로 개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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