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원자력 안전, 원자력 융·복합, 방사선 기술 사업화 등 미래원자력기술 육성을 위한 2019년도 신규사업 추진계획을 확정하고 올해 총 127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투자계획은 2017년 12월에 수립된 미래원자력기술 발전전략의 체계적 추진을 위한 신규 사업예산으로 원자력연구개발사업 추진위원회 심의에서 최종 확정하였으며신규과제 공모를 거쳐 본격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원자력 안전연구 강화, 융합연구 활성화, 해체 및 폐기물관리 기술, 방사선기술 활용·기술사업화 등 미래원자력기술의 육성을 위해 마련한 발전전략
국민 안전에 중점을 두고, 그간 축적된 원자력 기술 역량의 활용 및 확산을 촉진하는 기초연구·기술개발을 중점 추진한다.
방사성폐기물 관리, 원전 안전운전 및 제염·해체 분야에 빅데이터,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등 첨단 ICT기술을 활용해 안전을 강화하는 혁신적인 기술개발에 총 26억원을 지원한다.
확보된 원자력 기술역량을 미래 전략분야및 비발전 분야로 확산해 원자력 기술의 다양성을 확보하고, 신성장동력을 발굴하는 융복합 핵심기술 개발에 총 27.6억원을 지원한다.
창의·도전적인 아이디어 발굴·지원을 통해 안정적 연구환경을 조성하고, 사회현안 해결과 차세대 기술적 돌파구를 마련하는 원자력 기초연구 및 기반구축에 총 32.7억원을 지원한다.
생활주변 방사선 안전기술 확보를 위한 연구개발, 방사선분야 대형연구시설의 중소기업 이용지원과 핵심기술의 사업화를 중점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생활주변 방사선의 인체영향을 과학적으로 평가하고, 안전성을 확보하는 대응기술 개발 등 국민적 불안을 해소하는 기술개발에 총 11억원을 지원한다.
그동안 구축된 대형연구 인프라 활용을 활성화하는 한편, 기업주도 R&D 및 컨설팅 지원을 통해 강점·유망기술 활용하는 기술사업화 연구과제에 총 33억원을 지원한다.
과기정통부 최원호 거대공공연구정책관은 안전, 해체, 융복합연구, 방사선기술 분야 등 미래원자력기술 지원을 강화해원자력·방사선과 융합된 고부가가치 혁신성장 동력 창출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