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전21뉴스) 고양특례시 주엽어린이도서관은 세계그림책 특성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오는 2월 25일부터 4월 20일까지 이덕화 작가의 방‘일곱 마리 토끼전’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덕화 그림책 작가는 『웅크리는 것들은 다 귀여워』,『머리숱 많은 아이』, 『봄은 고양이』 등 다수의 작품을 쓰고 그린 작가로 일상의 감정과 관계를 따뜻한 시선으로 담아내는 그림책 작업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머리숱 많은 아이』는 2022년 독일 국제청소년도서관이 선정하는 ‘화이트 레이븐스’에 이름을 올리며 그림책의 가치를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이번 그림책 전시회는 이덕화 작가의 신작 그림책 『일곱 마리 토끼전』을 중심으로, 그림책 창작 과정과 다양한 원화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일곱 마리 토끼전』, 『머리숱 많은 아이』, 『봄은 고양이』를 주제 도서로 전시를 구성해 그림책 속 주인공과 독자가 함께 머무를 수 있도록 공간을 마련했다.
전시 기간 중에는 작가가 직접 진행하는 전시 도슨트와 ‘작가와의 만남’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그림책 창작 과정과 작품 속 이야기를 직접 들을 수 있으며, 독후활동을 통해 작품의 여운을 오래 간직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된다.
작가와의 만남은 총 3회로 진행된다. 1회차는 초등학교 1~4학년을 대상으로 3월 7일 토요일 오후 2시에 진행되며, 2회차는 성인을 대상으로 같은 날 오후 4시에 운영된다. 3회차는 초등학교 1~4학년을 대상으로 3월 28일 토요일 오후 2시에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이덕화 작가가 전시를 직접 소개하는 ‘작가 도슨트’로 시작해 그림책을 함께 읽고 체험 활동으로 이어진다. 어린이 대상 회차에서는 토깽이 모루 인형 키링 만들기를 진행하며, 성인 대상 회차에서는 바느질로 욕망토끼 애착 인형 만들기 활동이 운영될 예정이다. 각 체험활동에는 재료비가 필요하며 현장에서 납부하면 된다.
이덕화 작가는“이번 전시에서는 주인공 토깽이를 인형으로 구현해 어린이들이 이야기를 입체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며 “그림책 속의 사랑과 자유, 품위와 같은 감정들이 마음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들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전시는 별도의 신청 없이 2월 25일부터 4월 20일까지 매일 오전 9시부터 관람이 가능하며(매주 금요일 휴관), 작가와의 만남 프로그램 신청은 2월 20일 오전 10시부터 고양시도서관센터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