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전21뉴스) 의왕시가 최근 중동 전쟁 여파로 인한 고유가·고환율·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 중인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 사업이 시행 초기부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의왕시는 4월 27일부터 관내 6개 동(고천동, 부곡동, 오전동, 내손1동, 내손2동, 청계동) 주민센터에 별도의 전담창구를 마련하고 전담 인력을 배치했다. 이는 신청자가 몰릴 것에 대비해 시민들의 대기 시간을 최소화하고, 현장에서의 혼선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다.
또한, 전담 콜센터를 운영해 지원 대상 여부, 신청 방법, 지급 수단 등 고유가 피해지원금에 대한 문의를 실시간으로 처리하며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특히, 고령층이나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을 위해 직접 찾아가 지원 신청을 받는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병행하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도 힘을 쏟고 있다.
한편, 시는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원 시행 이틀 만에 지급률 27.0% 달성하며 빠른 민생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4월 28일 24시 기준 1차 지급 대상자인 기초생활수급자 및 한부모가족 등 5,010명 중 현재까지 총 1,352명에게 지원금 지급을 완료했다.
동별로는 부곡동(204명)과 청계동(131명) 순으로 높은 신청률을 보이고 있으며, 온라인과 오프라인 접수가 조화를 이루며 안정적인 지급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현재 진행 중인 1차 신청(기초·차상위·한부모 가족)은 오는 5월 8일까지 이어지며, 5월 18일부터는 소득 하위 70%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2차 신청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예정이다. 지원 금액은 대상에 따라 1인당 10만 원에서 최대 55만 원까지 차등 지급된다.
시 관계자는 “고물가 시대에 이번 지원금이 시민들의 가계 부담을 덜어주는 실질적인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며, “남은 지급 기간에도 전담창구와 콜센터를 내실 있게 운영해 단 한 명의 소외되는 시민 없이 신속하게 지원금이 지급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지급된 지원금은 오는 8월 31일 이후 소멸될 예정으로, 기한 내 의왕시 관내 가맹점 및 소상공인 매장에서 사용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