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정호 SK텔레콤 사장과 조광수 연세대 교수가 오늘부터 3년 임기의 ‘혁신성장 옴부즈만‘ 업무를 수행한다.
앞으로 ‘혁신성장 옴부즈만‘은 기업이 혁신현장에서 실제로 느끼는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혁신 지원을 위한 규제개선을 본격 추진하는 등 정부와 혁신현장의 민간기업을 이어주는 가교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기업·전문가 등의 건의·애로를 온·오프라인을 통해 ‘접수 → 해결 → 점검’하는 상시 기업애로 해소체계를 구축하고 분기별로 추진성과를 점검할 계획이다.
‘혁신성장 옴부즈만‘의 원활한 업무수행 지원을 위해 대한상공회의소 내에 민관합동 지원단을 설치하고, 기획재정부·대한상공회의소 직원이 해당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15일 오후부터 대한상공회의소 홈페이지를 통해 기업들의 혁신성장 관련 건의·애로사항 접수가 가능하다.
향후 제공되는 정보범위 확대·사용자 편의성 제고 등 의견수렴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보강하고 현장방문, 기업인·전문가 간담회 개최 등 오프라인을 통한 건의사항 접수도 병행해 기업 현장의 목소리가 실제 정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