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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단월면 청소년자유공간 선물상자, 추석맞이 뜻깊은 나눔 봉사

 

(비전21뉴스) 양평군은 지난 15일, 단월면 청소년자유공간 선물상자에서 명절꾸러미 음식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선물상자는 단월면의 지역적 특성상 청소년 돌봄교실이 부족하고 교통편이 불편해, 하교 후 귀가 시까지 안전하게 머무를 수 있는 공간이 없어 만들어진 쉼터이다.


선물상자는 단월초·중 학부모회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매년 기부와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단순한 쉼터로서의 기능을 넘어 다양한 선행을 펼치고 있다.


이번 명절꾸러미는 아이들과 봉사자들이 직접 조리 및 소포장 작업을 진행해 잡채, 호박죽, 초콜릿 및 양갱 등의 다과류로 정성스럽게 준비했다.


봉사자들은 준비한 꾸러미를 직접 저소득 어르신 가정에 전달하며 건강과 안부를 챙기고,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경미 대표는 “이번 활동이 우리 아이들에게도 기부문화를 몸소 체험하며 이웃사랑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계속되는 코로나19로 몸과 마음이 지쳐있는 어르신들에게 이번 선물이 따뜻한 위안이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훈구 단월면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명절의 의미가 흐려지지 않도록 앞장서서 온정을 나누어주시는 선물상자에게 감사드린다”며 “단월면에서도 어려운 이웃들을 세심히 살피고 지원해 주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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