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수원특례시가 도시의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시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재정 운용 패러다임을 전면적으로 개편하는 작업에 착수했다.
수원시는 8월까지 총 4차례에 걸쳐 '민선 9기 재정 운영 패러다임 대전환을 위한 재정전략회의'를 개최하고, 중장기 재정 운용 방향과 로드맵 수립 방안 등 재정정책 전반에 대해 폭넓게 논의한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이재준 수원시장 집무실에서 열린 첫 회의에는 구균철 경기대학교 경제학부 교수, 이현우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정재진 수원시정연구원 기획조정실장, 이왕재 나라살림연구소 부소장 등 재정 분야 전문가와 시 실·국장들이 참석해 수원시의 재정 현황과 구조를 진단했다.
참석자들은 수원시 재정 현황과 재정 여력의 한계, 재정 구조가 직면한 과제를 객관적으로 진단하고, 이를 토대로 ▲전략적 재원 배분 ▲재원 확보 다각화 ▲선택과 집중을 통한 예산 집행 등 현안 과제와 대응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수원시는 이날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2~4차 재정전략회의에서 '수원시 중장기 재정 운용 로드맵'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 로드맵은 변화하는 대내외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동시에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초점을 맞춘 실질적 계획으로 마련될 예정이다.
로드맵에는 ▲시민과의 약속 이행 및 시민 권리·이익 최우선 반영 방안 ▲재정건전성 확보를 위한 '재정혁신' 지속 추진 방안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세입 확보 방안 등이 담길 예정이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수원의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재정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방안을 고민해야 한다"며 "앞으로 이어질 재정전략회의를 통해 재정 활용의 구체적인 윤곽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