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태영 수원시장이 세계화장실협회 관계자들과 다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비전21] 염태영 수원시장이 세계화장실협회 제4대 회장 자격으로 지난 21일 남아공 케이프타운 센츄리시티 컨퍼런스 센터에서 열린 세계화장실협회 ‘2018 임시총회’와 ‘제10차 정기 이사회’에 참석했다. 세계화장실협회가 주최한 이번 회의에는 9개 회원국 40여 명이 참석해 세계화장실협회의 사업 현황을 점검하고, 협회가 나아갈 방향을 모색했다. 염태영 시장은 개회사에서 “오늘 회의는 지난해 선출된 세계화장실협회 제4기 임원들과 함께하는 첫 자리”라며 “앞으로의 4년 임기 동안 세계화장실협회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비틀즈의 리더 존 레논의 ‘혼자 꾸면 꿈이지만, 함께 꾸면 현실’이라는 말처럼 화장실 혁명으로 인류의 미래를 바꿔나가자”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 11월 수원에서 열린 제4차 정기총회 결과를 공유하고, 2017~19년 사업을 보고했다. 또 2020년 5월 말레이시아 사바주 코타키나발루에서 제5차 정기총회를 열기로 했다. 21일부터 23일에는 2박 3일 동안 남아공 케이프타운의 홀리데이인 케이프타운호텔에서 ‘지속가능한 위생, 분뇨폐기물,
경기도교육청 [비전21] 경기도교육청은 22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2018 대한민국 교육기부 박람회’에 경기꿈의학교가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 참여는 경기꿈의학교의 우수한 사례와 교육적 성과를 홍보하고, 참여 기관·학생·학부모의 관심을 높여, 이들의 내년 참가를 유도하기 위함이다. 이번 박람회는 교육부에서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주관하며, ‘온 마을이 함께 아이들의 꿈에 날개를 달다’라는 주제로 전국에서 13만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경기꿈의학교는 박람회에서 부스 운영, 공연, 포럼과 워크숍에 참여한다. 부스에서는 경기꿈의학교 정책의 이해를 위한 운영내용과 사례들을 홍보하고, 체험프로그램으로 꿈의학교 이름짓기, 점자 책갈피, 걱정인형 만들기, 샌드아트, 모둠북 활동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공연은 인권이의 뮤지컬 놀이터, 초롱초롱동요학교, 내가 만든 전통스쿨 꿈의학교 등 꿈의학교 11개 팀이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들을 선보인다. 경기도교육청 조창대 마을교육공동체기획단장은 “엘리너 루스벨트는 ‘미래는 자신의 꿈이 아름답다고 믿는 사람들에게 주어진다’라고 말했다.”면서, “꿈의학교를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에 도전할 수
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 송년행사 [비전21] 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0일 센터 회원, 가족 및 자원봉사자 등 150여 명이 한 자리에 모여 송년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2018년 한 해 동안 센터에서 진행한 사업성과를 보고하는 자리로 그동안 센터 이용 정신장애인들이 이룬 재활 등에 대해 공유하고 참석자들 간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2018년 정신건강사업에 적극 참여한 자원봉사자 및 재활에 열심히 참여한 센터 회원 등에게는 상장이 수여됐다. 이외에도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회원들의 공연 및 작품 전시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됐다. 이병욱 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정신장애인의 재활과 회복 그리고 우울증, 자살고위험군 조기발견 및 치료 연계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고양시민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우울, 자살, 스트레스, 알코올 등 정신건강 상담을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정신장애인을 위한 주간재활프로그램 및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부모를 위한 독서문화 특강 ‘공부머리 독서법’ 홍보문 [비전21] 고양시 행신어린이도서관은 오는 24일과 12월 1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도서관 3층 어울림터에서 관내 부모를 대상으로 ‘부모를 위한 독서문화 특강’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첫 특강이 진행되는 24일에는 12년 동안 현장에서 아이들과 독서 논술 수업을 하며 축적된 노하우를 집약한 ‘공부머리 독서법’의 저자 최승필 작가를 강연자로 초빙했다. 저자는 초등학교의 우등생 90%가 상급학교인 중학교를 진학하자마자 적응을 못하고 성적이 떨어지는 현상을 보고 의문을 가지게 됐고 여러 사례를 통해 알게 된 그 공통 원인으로 ‘읽고 이해하는 능력’이 부족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 초등학교 때는 충분히 사교육만으로도 효과가 나타나지만 중학교는 초등학교와 달리 교과서의 지문이 길어지고 조금 더 심화된 내용으로 구성돼 있어 사교육 효과마저 떨어진다. 그동안 받았던 사교육 또한 듣고 이해하는 방식으로 이뤄지다보니 그만큼 읽고 이해하는 능력을 훈련할 기회가 없어지게 된다는 것. 더욱이 중학교에 진학할 때 ‘읽고 이해하는 경험’을 극단적으로 줄이게 되며 이는 더더욱 언어능력을 떨어지게 하는 원인이 된다고 말한다.
‘고아정 서포터즈’ 활동 [비전21] 고양시 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에 대한 긍정적 인식 형성으로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 접근성을 높이고자 ‘고아정 서포터즈’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활동을 시작한 ‘고아정 서포터즈’는 현재 2기 ‘SA-치어리딩사관학교 엔젤킹 공연팀’과 중학생으로 구성된 ‘소·확·행 캠페인팀’이 활동하고 있다. 엔젤킹 공연팀은 정신건강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 개선을 위해 고양문화재단과 함께하는 버스킹 페스티벌, 거리음악회, 고양 오리온스 홈경기 등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공연에서 홍보 현수막 및 유니폼을 활용한 치어리딩 공연을 진행했다. 소·확·행 캠페인팀은 정신건강에 대해 친숙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주제로 나의 소확행 슬라임 만들기, 나의 소확행 구름 방향제 만들기, 우리들의 소·확·행 나무 총 3가지의 체험활동으로 교내·외 캠페인을 진행했다. 또한 지속적이고 활발한 SNS 활동을 통해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 개선 및 센터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고아정 서포터즈원은 “교내·외 캠페인에 참여한 사람들이 많아 힘들기도 했지만 우리가 고민한 주제로 캠페인을 진행해 재미있고 뜻깊은 시간이었다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취약계층 겨울나기 프로젝트 ‘사랑의 블랙산타’ 캠페인 [비전21] 고양시신도동종합복지회관은 지난 21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취약계층 겨울나기 프로젝트 ‘사랑의 블랙산타’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한국지역난방공사 삼송지사의 후원으로 지사 직원 30여 명이 동참한 가운데 관내 덕양구 삼송동, 효자동, 원신동에 거주하는 주거취약계층 총 17가구에게 등유 2,600L와 연탄 2,000장을 지원했다. 함께 참여한 배규현 지사장은 “우리지사는 삼송지구에 지역난방을 공급하고 있지만 난방시스템이 갖춰지지 않은 주거 취약계층에게 연탄으로 따뜻한 겨울을 전달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상생을 실현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위풍당당경로당 사랑의 쌀 전달식 [비전21] 시흥시방문건강관리센터 방문간호사들이 경제적으로 어려운 홀몸 어르신에게 전해 달라며 사랑의 쌀 10kg 45포를 시흥시1%복지재단에 기탁했다. 이 날 사랑의 쌀 전달식에는 방문건강관리센터 송경애 센터장을 비롯한 보건소장, 방문간호사, 시흥시1%복지재단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 세 번째로 진행하는 ‘홀몸 어르신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는 지난 10월 말 바자회에서 위풍당당경로당 어르신들이 직접 만든 작품과 건강음식을 팔아 수익금을 조성해 추진한 것이다. 송경애 센터장은 “위풍당당경로당 어르신들이 적극적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며 지역 속 자생력을 갖춘 경로당 건강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시흥시방문건강관리센터에서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동별 담당 방문간호사를 지정했다. 간호사들은 어르신들을 개별 방문하거나 경로당에 방문해 혈압, 혈당, 등 기초건강측정, 투약지도, 건강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주민의 건강관리에 노력하고 있다.
한국생활개선시흥시연합회 ‘제9회 전국 가양주 酒人선발대회’ 주인대상 수상 [비전21] 시흥시 전통주가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지난 17일 서울혁신파크 상상청에서 열린 ‘제9회 전국 가양주 酒人선발대회’에서 한국생활개선시흥시연합회 시흥텃술분과 임혜자 회원이 주인대상을 수상했다. 전국 가양주 주인선발대회는 쌀 소비 촉진과 전통주 소비확산을 위해 경기도에서 2010년부터 매년 개최된 행사로 약 1,050여 명이 참가하고 105명의 수상자를 배출한 규모가 큰 전통주 대회이다. 올해는 문화를 담은 멋진 술을 주제로 외관, 향, 맛, 종합적기호도 등 관능검사를 통해 수상자들을 선정했다. 이번 대회에는 102팀이 출전하여 본선에 50팀이 올랐다. 시흥시에서는 박정란 회원과 임혜자 회원이 본선에 진출했으며, 임혜자 회원이 ‘주인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생활개선시흥시연합회 김창희 회장은 “농업기술센터에서 전통주 분야를 육성하기 위해 매년 전통주 수업과 시흥텃술분과 활성화에 대한 지원 덕분에 회원들의 역량이 매우 높아졌다”며 “작년 제2회 발효음식전시콘테스트 최우수상 수상에 이어 올해에도 큰 상을 받아 기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2018년 하반기 외국인주민 한국문화체험 [비전21] 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는 지난 18일 외국인주민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용인 한국민속촌에서 ‘2018년 하반기 외국인주민 한국문화체험’을 실시했다. 한국문화체험은 외국인주민이 우리나라의 다양한 전통문화를 체험해 봄으로써 문화적 차이를 좁히고 한국사회 적응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시흥시에서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외국인주민들은 가을 단풍이 어우러진 민속촌에서 전통 농악놀이의 흥겨운 가락과 전래동화를 각색한 구연동화를 관람하는 등 색다른 체험기회를 가졌다. 외국인주민들은 특히 마상무예의 화려하고 역동적인 기예를 보고 놀라워했고 민속촌 곳곳에서 낙엽을 쓰는 마당쇠, 흥부와 놀부, 이몽룡과 춘향이, 포졸 등 조선시대 캐릭터들과 사진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중교 센터장은 “짧은 하루지만 외국인주민들이 우리나라의 역사와 전통을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체험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2018 시흥시 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 [비전21] 시흥시는 지난 20일 시청 늠내홀에서 ‘2018 시흥시 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각 동 주민자치센터 간 선의의 경쟁을 통해 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 활성화를 도모하고, 주민이 화합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고자 진행됐다. 프로그램 수강생 및 시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난타, 다이어트댄스, 라인댄스, 맷돌체조 등 다양하고 수준 높은 공연이 펼쳐졌다. 열띤 공연을 펼친 13개 동아리 중 정왕3동 ‘차차벨라댄스’의 댄스스포츠&라인댄스와 벨리댄스의 만남이 대상을 수상했으며 정왕2동 ‘천지’의 난타공연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그 밖에 대야동 ‘소래예술단’의 신나는 트로트 장구와 능곡동의 ‘어린이발레단’이 우수상을, 정왕4동 ‘차&미르’, 연성동 ‘연성파워로빅’, 매화동 ‘아라리 민요예술단’, 월곶동 ‘솔빛난타’가 각각 장려상을 수상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정왕3동 차차벨라댄스팀은 내년에 열릴 경기도 주민자치센터 우수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에 시흥시 대표로 출전하여 타 시군 대표 동아리와 겨루게 된다.
찾아가는 동자율방재단 교육 [비전21] 시흥시는 지난 14일 정왕2동 자율방재단을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찾아가는 동자율방재단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2월부터 재난·재해의 접점인 지역현장을 중심으로 하는 동별 동자율방재단을 구성해 재난·재해에 대한 예찰활동과 대응활동이 즉시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번 찾아가는 동자율방재단 교육은 평소에 동자율방재단의 임무와 역할을 숙지해 재난·재해 예방활동과 신속한 대응을 목표로 한다. 더불어 안전신문고 사용을 통해 안전의식 생활화를 도모한다. 시 관계자는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난의 다양화 및 대형화, 사회재난의 빈번한 발생으로 행정의 힘만으로는 재난예방과 대응에 한계가 있다”며 “동자율방재단과 민간단체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시흥시는 따뜻하고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홍보와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동자율방재단은 물론 시민들이 재난·재해 예방 및 대응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석유·가스 위험물 취급시설 현장 합동점검 [비전21] 시흥시는 지난 8일부터 15일까지 동절기 화재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석유·가스 위험물 취급시설 현장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점검에는 한국도시가스안전공사, 시흥시 안전관리자문단, 시 관계자 등 14명이 참여했다. 재래시장, 주유소, 고압가스제조 등 26개소를 돌며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화재방지를 위한 안전조치를 당부했다. 소규모 업소에서는 시의 안전점검활동을 반기며 “화기 사용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수검지의 안전점검 사항은 재래시장 상인회와 시 관리부서를 통해 다시 피드백 할 것”이라며 “해당 업소에서도 수검사항을 숙지하여 겨울철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에 협조해주기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시에서는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민간의 자율적인 안전의식을 고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