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오산시가 28일 수도권 지역에 내려진 대설경보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폭설 비상 대응 체계에 돌입했다. 시는 이날 오전 6시 50분 재난안전본부를 비상 2단계에서 3단계로 격상하고, 공무원 비상근무를 가동했다. 이권재 시장은 오전 긴급회의를 열고, 폭설로 인한 피해 상황을 보고받은 뒤 대설 대응 제설작업을 지시했다. 회의 후 이 시장은 제설기지를 방문해 장비 상황을 점검했다. 현장에서 이 시장은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고갯길 등 결빙취약구간 집중 살포 ▲이면도로 및 보도 제설제 집중 살포 ▲각동 피해시설 수습 복구 지원 등을 지시하는 등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즉시 투입해 대응하도록 주문했다. 이에 따라 직원들은 제설차량의 사각지대에 있는 이면도로와 보행로 등에 제설작업을 벌였다. 또 출근길 교통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관내 버스 운수업체를 통해 지연 상황을 파악하고, 상시 모니터링을 유지하는 등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시는 인력 200여 명과 제설 장비 45대, 염화칼슘 등 제설제 860톤 등을 투입해 주요 도로와 이면
(비전21뉴스) 오산시는 27일 은계동에 위치한 시립은여울어린이집에서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지원을 위한 후원 성금 203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시립은여울어린이집은 2022년부터 3년째 꼬마작가 출판기념회 및 사랑나눔바자회를 진행하고 수익금 전액을 꾸준히 오산시에 기탁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익금 마련은 유아들 스스로 각자의 생각과 느낌을 표현한 그림책을 만들어 판매하는 꼬마작가 출판회와 집에서 안 쓰는 물건을 가져와 판매하는 사랑나눔바자회를 통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아이들의 경제관념을 향상시키고 따뜻한 나눔 문화를 경험해 보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 김혜선 원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꼬마작가 출판기념회와 사랑나눔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 전액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교육과 바른인성을 함께 기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전욱희 희망복지과장은 “아이들의 소중한 마음이 담긴 후원금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비전21뉴스) 오산시 대원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7일 ‘취약계층 면역력 강화를 위한 무료예방접종 사업’을 열었다. 이번 예방접종은 오산다원의료소비자생활협동조합에서 운영 중인 참조은내과 및 정형외과에서 총 1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면역력 약화로 인해 어려움에 있는 청·중장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대상포진과 비타민 수액 등 무료예방접종과 물리치료 서비스가 지원됐다. 해당 사업은 오산다원의료소비자생활협동조합과 대원2동행정복지센터, 대원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마음곳간과 업무협약을 하면서 추진됐다. 이날 예방접종에 참여한 대상자는 “기저질환으로 인해 몸이 아파 정상적인 일상생활을 하기 어려움이 있어 대상포진을 맞고는 싶었으나 가격부담으로 포기하고 있었는데 좋은 기회로 접종하게 돼 조금은 걱정을 덜었다”고 말했다. 대원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과 해당 협동조합 이사장을 맡고 있는 박규완 위원장은 “협동조합의 설립 취지에 부합하도록 지역사회에 의료서비스 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들이 조금 더 건강하게 일상생활을 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면서 “지속적으로 지역사회 내에서 취약계층을 위
(비전21뉴스) 오산시는 지난 26일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찾아가는 시설물안전법 안전관리 컨설팅’을 개최했다. 이번 컨설팅은 오산시 관내 공공시설물 안전관리자 대상으로 시설물안전법에 대한 법적 의무사항 교육을 통해 안전관리 소홀로 인한 시설물 붕괴 등 재난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시설물 유지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시설물의 안전관리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핵심적인 과제”라며 “앞으로도 시설물 안전관리 담당자들이 체계적으로 시설물의 안전을 확보하고 법률을 준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비전21뉴스) 오산시 초평동은 27일 오산백합로타리클럽과 함께 민관 협력사업으로 파랑새 사랑의 도시락을 운영하여 관내 만 80세 이상 어르신 50명에게 밥, 소머리국, 반찬, 과일, 떡, 선물꾸러미 등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오산백합로타리클럽과 초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처음으로 협업해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50가구를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도시락을 해당 가구에 직접 전달해 지역사회의 온정을 나눴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고령자들의 안부를 세심히 확인하기 위해 대상 가구를 일일이 방문해 이웃에 대한 관심과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데 의미를 더했다. 오산백합로타리클럽은 그동안 초평동 복지특화사업인 ‘내 인생 최고의 한 장! 인생사진관’사업에 메이크업 지원 및 점심 식사 제공 등 아낌없이 후원했으며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해 왔다. 오산백합로타리클럽 곽미정 회장은“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준비한 음식과 선물이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초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초평동지역사회
(비전21뉴스) 오산시가족센터는 지난 27일 오산시가족센터 교육장에서 ‘다(多)가치 하나 되어’라는 주제로 2024년 결혼이민자 한국어교육 종강식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오산시가족센터에서는 초급 1~2, 중급 1~2, 토픽Ⅱ까지 총 5단계로 결혼이민자 맞춤형 한국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동요·동화로 배우는 한국어, K-POP 한국어, 드라마로 배우는 한국어 등의 프로그램을 구성해 결혼이민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끌어냈다. 이번 종강식에서는 1년간의 교육과정을 마친 참가자들을 위한 수료식이 진행됐으며 수료식 이후에는 글짓기 발표, K-POP공연, 콩트 등 다양한 장기자랑 무대도 진행돼 참석자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한국어 실력을 뽐냈다. 오산시가족센터에서는 결혼이민자들의 한국어교육뿐만 아니라 다양한 가족이 함께 누리는 오산, 오색, 행복(오!행복)이라는 미션을 바탕으로 가족관계·돌봄·생활·지역공동체 영역별 맞춤 서비스, 다문화특성사업, 다양한가족사업, 아이돌봄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이날 종강식에 참석하여 한국어교육 과정을 수료한 결혼이민자들을 축하하며 “오산시
(비전21뉴스) 오산노인종합복지관은 11월 25일 오산한국병원으로부터 후원금 215만원을 전달받았다. 이번 후원금은 지역의 소외되고 어렵게 생활하시는 취약계층을 위해 오산한국병원에서 진행한 제1회 나눔장터 바자회를 통해 마련된 재원으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후원금 전달식을 통해 조한호 병원장은“우리 병원은 지역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한편,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나눔과 지역사회 상생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후원금이 지역의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한 사업에 사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한석 관장은“오산시 보건의료에 앞장서고 있는 오산한국병원의 관심과 사랑에 감사드리며 후원금을 통해 지역의 소외된 어르신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비전21뉴스)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오산시지회는 지난 25일과 26일 이틀에 걸쳐 오산종합운동장에서 김장나눔 행사를 개최하여 연말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했다. 이번 김장 행사는 2024년 경기도 자원봉사센터 지원사업 공모에 여성단체협의회'“첫”사랑의 김장 나눔사업'이 선정되어 행사를 개최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여성단체협의회 소속 회원 100여명이 참여하여 배추 500여 포기를 김장김치로 정성스럽게 담갔으며, 이날 봉사 활동에는 이권재 오산시장의 부인인 이선영 여성단체협의회 명예회장도 함께 했다. 김장 김치(10kg)는 농협중앙회 오산시지부에서 지원한 백미(2kg)와 함께 각 동 행정복지센터와 복지관에 기탁하여, 관내 저소득 홀로어르신 및 한부모가정 200가구에 전달했다.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오산시지회는 지회 산하 총11개 단체, 564명의 회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여성단체간 교류와 협력을 통해 여성의 권익증진 및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가정폭력 예방교육,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개최, 불법촬영 금지 및 저출산
(비전21뉴스) 오산시 남촌동에서 25일, 26일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남촌동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남촌동 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이권재 오산시장, 이선영 여성단체협의회 명예회장, 8개 단체 연합회 회원 등 80여 명이 참여해 남촌동 기초생활수급자와 장애인, 홀몸어르신 등 270여 가구에 김치를 지원했다. 이날 남촌동 통장단협의회는 직접 심고 가꾸어 수확한 배추와 무, 갓, 쪽파를 후원하고, 박윤산 11통장은 쌀을 후원했다. 정찬웅 남촌동장은 “한마음이 되어 참여해 주신 남촌동 새마을부녀회 및 8개 단체 회원 등 모든 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정성으로 만든 김장김치인 만큼 주변의 뜻깊은 곳에 나눌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촌동 새마을부녀회에서는 이번 김장담그기 행사 외에도 올해 5회에 걸쳐 150가구에 ‘사랑의 김치 나누기’ 봉사를 하며 이웃사랑과 참된 봉사의 정신을 아름답게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