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전21뉴스) 남양주시는 지난 25일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가 ‘제34회 와부 물향기 문화축제’ 행사장에서 ‘다가가는 복지서비스 알리미’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홍보활동은 와부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복지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하는 지역주민에게 △긴급복지 △AI 노인말벗서비스 △한부모가족 양육비 청구 소송비 지원 등 다양한 복지제도를 알기 쉽게 설명하고, 관련 홍보물과 안내 팸플릿을 배부해 주민들의 관심을 이끌었다.
특히 현장을 찾은 주민들에게는 생활 곤란 시 활용할 수 있는 복지상담을 제공해, 위기 가구를 조기에 발굴하고 지원 체계로 연계하는 데 힘을 보탰다.
이날 홍보 부스에 방문한 한 주민은 “이렇게 다양한 복지서비스가 있는지 몰랐다”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알게 되면 복지상담을 받아볼 수 있도록 안내하겠다”고 말했다.
곽용환 센터장은 “이번 홍보 활동을 통해 행사장을 찾은 주민들에게 복지서비스를 친근하게 알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고, 필요한 복지가 적기에 전달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