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책본부는 산림병해충 발생 집중기간에 예찰조사를 강화하여 주요발생 상황에 선제 적극적 대응으로 산림피해를 최소할 목적으로 운영된다.
이에 대책본부에서는 산림병해충 발생관리 및 방제사업을 실시·점검하고 산림병해충 예찰 방제단이 관내 전역을 수시 예찰함과 동시에 산림병해충에 대한 긴급방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산림병해충 관련 홍보 및 주민신고제도 운영과 유관기관 협조체계 구축 및 대응으로 주민 불편과 피해를 최소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전체면적으로 82%가 산림으로 이루어져 있는 만큼 체계적인 예찰 및 적기방제로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고 산림 생태계 건강성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주변 나무가 고사되는 등 병해충 의심목 발견시 즉시 산림관서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군은 지난 4월 소나무 재선충병 및 고사목 등에 대한 조사를 위해 임차헬기를 이용한 항공예찰 등 선제적 대응에 나섰으며, 앞서 3월에는 소나무 재선충병을 관리 가능한 수준으로 유지하기 위해 잣나무 및 소나무 고사목 1천여 본을 대상으로 벌채·수집·파쇄 작업을 완료하고 피해목 주변 97ha에 대해서는 나무주사 등 방제활동도 실시했다.